특수교육)) `조금 특별하게 조금 다르게 함께 살아가기` - 주디 카라시크 지음

소개

“조금 특별하게 조금 다르게 함께 살아가기” -주디 카라시크 지음 / 폴 카라시크 그림
특수교육학 시간에 레포트로 제출한 자폐아 관련 도서 감상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조금 특별하게 조금 다르게 함께 살아가기 ”
-주디 카라시크 지음 / 폴 카라시크 그림
이 책 전체의 내용은 자서전 형식으로 쓰여져 있는데, 자폐인을 형제로 둔 가족이 50여 년을 함께 살아오면서 좋은 시절과 힘든 시절을 인내로 견디고 그것을 자신들의 삶으로 받아들였던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동생은 글을 통해, 남동생은 만화를 통해 자신들의 오빠이며 형인 자폐인 데이비드와 함께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서술한다. 자폐인 형제를 거부하지 않고 함께 살아온 남매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자폐인 형제와 함께 살아온 한 가족의 진솔한 삶의 기록을 담은 이 책은 자폐인을 형제로 둔 전형적인 1960년대 미국 중산층 가정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책임성`이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자폐인 형제를 거부하지 않고, 자신의 삶으로 받아들이며 함께 살아온 데이비드의 가족의 모습 우리에게 장애를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숨어 있는 잠재성과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데이비드가 자신의 존엄성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통과해 나가는 과정을, 여동생은 글을 통해, 남동생은 만화를 통해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신경세포에 문제가 생기면 ‘자폐증’적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것은 ‘수두’와는 다르게 외부로 나타나는 유형이 정해져 있지 않다. 그들의 뇌 속에서 정보는 표준과는 다른 통로로 지나가기 때문에, 세상은 ‘혼돈’의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혼돈 때문에 자폐아는 자꾸 자신의 내부로만 파 들어가고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게 된다. 자폐아들의 강박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은 사실은, 이런 행동이 그들로서는 세상을 그들에게 더 편안하고 이해할 수 있는 질서로 집어넣기 위한 접근 방식일지도 모른다. 사람들이 깨닫지 모새서 그렇지, 세상엔 데이비드와 비슷한 친구들이 많다. 인지 능력의 결핍 때문에 우리가 사물을 보고 행동하는 것처럼 보고 행동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이 책의 작

참고자료

· “조금 특별하게 조금 다르게 함께 살아가기” -주디 카라시크 지음 / 폴 카라시크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