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르 케고르 공포와 전율 서평

소개

키에르케고르의 대표적 저서 공포와 전율에 대한 서평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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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한의 운동을 시작한다는 그 자체가 정열이란 것이 필요하다. 정열을 가짐으로 사고의 활동의 모든 성과를 하나의 소망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될 것이다. 그의 체념의 기억은 집중이 있기에 항상 싱싱하다. 그래서 상황의 변화로 인해서 체념의 탄력성을 잃지 않는다. 무한한 체념의 기사의 단계도 엄청난 것 같다. 나 자신의 힘으로 일체의 것을 단념하고 고통 속에서 평화와 안식을 찾을 수 있다는 무한한 체념의 개념조차 내가 다다를 수 없는 한계성에 의해 그 이후 유한성의 획득 여하는 생각할 여력조차 없기 때문이다. 극히 인간적인 생각으로 보았을 때는 그러하다는 얘기이다.
다시 계속 이야기를 진행시켜나가면 신앙의 기사와 비극적 영웅은 또 다르다. 책에서는 비극적 영웅들의 사례를 들어가며 아브라함이 처한 상태는 비극적 영웅들과는 달리 국가를 구해야 한다는 등의 목적성을 지닌 희생이 아니라고 말한다. 만약 윤리적 범주의 보편성에 의해 이삭을 살인하는 것이 정당화 되었다면 아브라함은 비극적 영웅에 불과 했을 것이다.
또한 신앙의 기사는 신앙의 비약을 감행하며 하나님과 일대일 관계가 되며 그곳에서 윤리학의 유혹을 받는다. 여기서 윤리학이라는 것은 보편적이고 보편적인 것으로서 모든 사람에게서 타당한 것이다. 언제 어느 순간에 있어서도 말이다. 따라서 자기 자신을 항상 보편적인 것 속에서 표현하고 자기의 개별성을 지양하고 보편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믿음이란 곧 개별자가 보편적인 것보다도 높은 곳에 있다는 역설이다. 개별자가 처음에 보편적인 것 안에 있다가 후에 와서는 보편적인 것보다도 높은 곳에 있는 개별자로서 고립된다고 하는 역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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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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