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견문록>기행문 / 감상문(인류학적관점)

소개

본 자료는 인류학적 관점에서 <조선견문록>을 분석한 자료이며, 감상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목차

조선견문록을 읽고 난 후 느낌과 인류학적 관점 서술

본문내용

조선 100년의 역사의
발자취를 느끼며 본 <조선견문록>
들으면 머나먼 이야기처럼 들리는 `조선`이라는 단어. 하지만 내가 지금 살고 있는 나라가 생기기 전 까지는 조선이라는 나라를 거쳐 왔다.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많은 도서 중에 나는 단번에 조선견문록으로 책을 정하였다. 그의 답은 간단하다. 역사에 대해서는 고등학교 이후로 접해 본적이 없고, 이번기회가 아니면 내가 우리나라의 역사를 언제 접할까? 라는 생각에 조선견문록으로 정하게 되었다. 책을 읽기 전까지는 내용이 내가 접근하지 못할 만큼 어려운 이야기라 생각하였지만, 막상 책을 펼쳐 읽어보니 이해하기도 쉽고, 우리나라의 100년의 역사를 다시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은 크게 개신교 선교사들의 선교 활동의 이야기와 중국과 일본의 제국주의로 인해 그 사이에서 힘없이 몰락해 가는 조선 왕조의 모습을 그렸으며, 또한 책의 저자는 이방인으로서 낯선 조선을 독특한 시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릴리어스 호톤 언더우드는 1888년 3월의 어느 날 어디에 있는지, 누가 살고 있는지, 어떻게 살아 가는지 알지도 못하는 `조선`이라는 나라에 제물포항을 통하여 처음 들어오게 된다. 그녀가 처음 접한 조선이라는 나라는 그녀에게는 미지의 세계였을 것이다. 현재 시대와 굳이 비교하자면 나에게 지금 아무것도 알려지지 않은 원시인들 사회로 가서 한글을 가르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는 말이다. 이방인으로서 조선이라는 나라를 처음 접한 그녀는 자기가 살았던 사회는 전혀 상반된 낯선 장소를 하나하나 배워가며, 알아가기 시작한다. 언어, 문화 등 모든 것들이 상반되는 두 나라의 이질적인면을 그녀는 점차 적응하며, 그것들을 이해하려 노력하기 시작한다. 그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책의 첫 장을 펼쳐보면 알 수 있는 한 문구가 있다. “가장 행복했던 십오 년 간의 추억을 담아” 이 문구에서 느껴지듯이 서로 태어난 곳은 다르지만 결국 사람이란 것은 멀게만 느껴지고, 아무리 낯설더라도 결국 자신이 속한 집단에 적응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