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심서

소개

목민심서의 구성을 보면 12강을 구분으로 대분하고 이것을 다시 각각 6조씩 세분하여 12강 72조로 되어 있다. 당시 목민관의 생활을 총망라한 것이다. 국가가 존립하고 정치가 행해지는 목적은 국민들을 잘 살게 하는 것 인데 국민이 못 살게 된다면 국가나 정치는 그 가치를 상실하게 된다. 외양만 배부르면 안 되는 것이다. 또한, 겉과 속이 하나같이 같아야 하는 것이다. 이는 모든 정치인들과 일반 인사들도 교훈으로 삼아야 될 것이다.

목차

- 목 차 -

Ⅰ. 머리말
Ⅱ. 11강 진황육조(賑荒六條)
1. 2조 권분(勸分)
2. 3조 규모(規模)
Ⅲ. 맺음말
※ 참고도서 ※

본문내용

Ⅰ. 머리말
목민심서의 구성을 보면 12강을 구분으로 대분하고 이것을 다시 각각 6조씩 세분하여 12강 72조로 되어 있다. 당시 목민관의 생활을 총망라한 것이다. 국가가 존립하고 정치가 행해지는 목적은 국민들을 잘 살게 하는 것 인데 국민이 못 살게 된다면 국가나 정치는 그 가치를 상실하게 된다. 외양만 배부르면 안 되는 것이다. 또한, 겉과 속이 하나같이 같아야 하는 것이다. 이는 모든 정치인들과 일반 인사들도 교훈으로 삼아야 될 것이다.
목민(牧民)이란 백성을 기른다는 뜻이다. 따라서 목민관이란 백성을 가장 가까이에서 다스리는 고을의 수령을 뜻한다. 또한 심서(心緖)란 귀양살이를 하고 있기 때문에 목민할 마음만 있을 뿐 몸소 실행할 수 없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렇다면 목민심서란 목민관의 마음가짐을 정리한 책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럼 11강 진황육조와 2조 권분과 3조 규모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Ⅱ. 11강 진황육조(賑荒六條)
목민심서 11강 진황육조에서는 재해가 났을 때를 대비해 준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 흉년이 들 때를 대비해서 평소에 곡식을 저축하고, 창고안에 있는 식량의 양을 늘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 두어야 한다. 또 흉년이 들어 위급한 때는 조정의 명령을 기다리지 말고 창고를 열어 곡식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 백성을 구제하는 데는 두 가지 관점이 있는데

참고자료

· 이인철 역, 『이야기 목민심서』, 고려원미디어, 199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