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배경 생쥐는 설치목에 속하며, 크고 끌같이 생긴 앞니가 특징이다. 포유류 몸체의 구조를 보기 위한 기본 생물학과정에 흔히 이용되어 왔다. 생쥐는 실험동물 중에서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동물로서 (연간 약 3,000만 마리) 그 형질의 특성이 유전적으로 확실하며 계통이 명확하고 유전적으로 잘 뒷받침되어 있다. 몸은 머리와 몸통으로 되어있으며, 머리에는 입, 코, 눈, 귓바퀴가 있고, 몸통은 가슴과 배 부분으로 되어있다. 항문은 꼬리의 기부 복면에 열려 있다. 다리는 앞다리와 뒷다리로 나누어지고, 흉강은 흉막에 의해서 덮혀 있고, 이것은 등의 벽으로부터 늘어져서 세로격벽으로 되어 흉강을 둘로 나눈다. 폐는 폐흉막에 의해서 덮여있으며 심장은 투명한 심막에 싸여져 있다. 복강은 복막으로 덮혀 있고, 이것의 일부는 장간막으로 되어 늘어진 소화관을 받들고 있다. 간은 대개 4엽으로 우엽, 방형엽, 좌엽 및 미상엽으로 구성되어 있고, 쓸개주머니가 없다. 비장은 위의 등쪽에 있고 긴 타원형으로 암적색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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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空腸, jejunum)에는 융모돌기가 많이 분포하고 있다. 이 돌기 속에는 모세혈관이나 림프관이 들어 있어서 소화된 양분을 윤수한다. 십이지장보다 장선이 비교적 적다. 공장에는 내낀오는일정한 간격을 두고 반월벽(半月檗, crescentic fold)이 가로질러 있어서 내용물이 빨리 통과하지 않도록 해준다. 또한 공장은 소장 중에서 제일 길고 융모가 가장 많이 발달해 있으므로 영양분의 윤수를 가장 많이 하는 기 속에는회장(回腸, ileum)에는 융모돌기의 수도 적고 장선도 적으며 그의 고유층에는 림프소절(lymph nodule)이 풍부하게 분포하고 있다. 위에서와 같이 역세 네 가지 조직층으로 되어 있다. 점막상피는 단층원주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소장에는 어느 부분에나 관상을 한 점액선이 표면과 수직으로 배열해 있다. 이런 선을 장선 (腸腺, intestinal 공장의 내벽 gland) 또는 리이벨큐운의 음와라고 부른다.
· Georg C. kent, 『척추동물의 비교해부학』, 광일문화사, 1990년, 15~17p
· 김기태, 전경희 외 5명, 『실험생물학』, 녹문당, 2009년, 159~165p
· 권혁빈, 권혁추 외 7명, 『일반생물학실험』, 유한문화사, 2001년, 207p
· 조완규, 최임순, 이석우, 『동물비교해부학』, 법문사, 2002년, 116~220p,
· <fig. 1> Georg C. kent, 『척추동물의 비교해부학』, 광일문화사, 1990년, 16p
· <fig. 2> 김기태, 전경희 외 5명, 『실험생물학』, 녹문당, 2009년, 159p
· <fig. 3> 김기태, 전경희 외 5명, 『실험생물학』, 녹문당, 2009년, 160p
· <fig. 4> 김기태, 전경희 외 5명, 『실험생물학』, 녹문당, 2009년, 164p
· <fig. 7> 조완규, 최임순, 이석우, 『동물비교해부학』, 법문사, 2002년, 116p
· <fig. 8> 조완규, 최임순, 이석우, 『동물비교해부학』, 법문사, 2002년, 130p
· <fig. 9> 조완규, 최임순, 이석우, 『동물비교해부학』, 법문사, 2002년, 131p
· <fig. 10> 조완규, 최임순, 이석우, 『동물비교해부학』, 법문사, 2002년, 134p
· <fig. 11> 조완규, 최임순, 이석우, 『동물비교해부학』, 법문사, 2002년, 135p
· <fig. 12> 조완규, 최임순, 이석우, 『동물비교해부학』, 법문사, 2002년, 18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