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춘향전 다시쓰기

소개

21세기 춘향전 다시쓰기

목차

Ⅰ. 주제
Ⅱ. 기획 및 집필의도
Ⅲ. 등장인물
Ⅳ. 줄거리

본문내용

Ⅰ. 주제
일과 사랑 모든 것을 쟁취하는 21세기 여성 춘향이
Ⅱ. 기획 및 집필의도
조선시대의 춘향전에서는 춘향이가 멀리 떠난 몽룡이를 기다리며 절개를 지킨다. 이는 조선시대의 여성상이 지아비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는 열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21세기는 다르다. 21세기에서 지향하는 여성상은 일과 사랑 모두를 쟁취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영화에서는 춘향이의 일에서의 성공과 몽룡이와의 사랑을 그릴 것이다.
또한, 21세기에 삼각관계는 진부한 내용이라고 생각되어 사랑의 훼방꾼인 변학도를 일에서의 걸림돌인 변학도로 설정하여 춘향과 몽룡의 성공이 영웅적 면모를 보이도록 한다. 향단과 방자 역시 사랑의 전도사가 아닌 성공에 도움을 주는 인물로 등장시킨다. 월매는 춘향의 엄마가 아닌 춘향의 낙하산 직속상관으로 설정하여 21세기 여성의 주 무대가 가정에서 직장으로 옮겨 갔음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영화나 드라마가 그렇듯, 정의가 승리한다는 식의 평화주의적 장면과 함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지만 춘향과 몽룡의 결혼은 보류해 둔다. 춘향의 나이 27세로 시작해서 29세로 엔딩이 되기 때문에 결혼적령기이지만 그에 앞서 일에 대한 욕심도 가장 많은 때 라고 생각된다. 또한, 몽룡이 보다 더 멋진 남자가 춘향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지도 모르는 것이다.
Ⅲ. 등장인물
- 성춘향(27): 식품회사 전도유망한 연구원으로 이시대의 진정한 career woman이다. 불의 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정직한 식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 여성이다. 몽룡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변학도의 횡포로 몽룡과 헤어지게 된다. 몽룡 과 헤어져있으면서 나름 절개를 지키기는 하나, 몽룡과 일 두가지를 두고 생 각한다면 일을 선택하고 더 많이 생각 할 인물이다. 이런 한 가지에 몰두하 는 성격 때문에 융통성이 부족하기도 하다.
- 이몽룡(29) : 식품회사 마케팅부 사원으로 전도유망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어딜 가도 넉 살좋고 둥글둥글한 성격으로 잘 적응하는 인물이다. 처음에는 부하직원인 방자보다 못한 놈이지만 춘향을 만나면서 적극적인 남성으로 바뀌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