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폐쇄성 폐질환 case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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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만성 폐쇄성 폐질환 (COPD)
-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만성 혹은 재발성으로 폐내에서의 기류폐쇄를 동반하며 환경오염, 흡연, 유독성 물질에의 노출 등의 증가로 과거 십 수 년간 발생빈도가 증가하여 왔다.
- 폐기종과 만성기관지염의 비교

<중 략>
육안소견에서 특징적으로 잘 팽창된 기관지와 세기관지가 흉막 직하부의 폐실질에서 뚜렷하게 관찰된다. 매우 심한 경우에는 폐 전체의 절단면이 낭성 변화를 보인다. 여러 정도의 다양한 폐기종과 무기폐가 동반된다.
조직학적 소견은 병변의 시기와 활성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낸다. 전형적인 활동성의 경우에는 매우 심한 급성 및 만성 염증성 삼출액이 기관지와 세기관지벽에 있으며 상피의 탈락과 매우 광범위한 괴사성 궤양이 점막에 일어난다. 원주상피의 중첩화와 남아 있는 상피의 편평 화생이 보인다. 어떤 경우에는 기관지와 세기관지벽의 괴사로 인하여 완전히 파괴되고 농양을 형성한다. 만성의 경우에는 기관지와 세기관지벽의 섬유화와 그 주위 실질의 섬유화가 관찰된다. 치유과정에서는 상피의 완전한 재생이 이루어진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영구적으로 비정상적인 팽창과 반흔을 형성하게 된다.
6) 임상경과
임상적 발현은 반복되는 심한 기침과 악취가 나는 객담의 각출이고 때때로 객담에 피가 뭍어 나올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호흡곤란과 기좌호흡이 생긴다. 전신적 발열감은 독성이 강한 병원체가 감염되었을 때 나타난다. 심한 예에서는 기침이 발작성으로 나타나며, 특히 아침 기상 시나 자세의 변화에 따라 농이 기관지내로 유입될 때 발작성 기침이 유발된다. 진행된 예에서는 폐쇄성 호흡부전으로 심한 호흡곤란과 청색증을 유발한다. 손가락의 곤봉변화가 종종 이런 환자에서 나타난다. 폐성심 전이성 뇌농양, 유전분증이 기관지 확장증의 드문 합병증이다.
출처 : 대한병리학회 병리학[Ⅱ] 고문사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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