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스키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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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스키차스키]를 보고나서...


지난 수업시간 교수님께서 선정해 오신 ‘차스키 차스키(Tsatsiki,1990)’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일반적인 미혼모가정의 이야기라 하면 [미혼모엄마의 예상치 않은 임신, 떠나는 아빠, 힘든 가정생활, 삐뚤어진 아이, 엄마와 아이의 불화]로 이어지는 뻔한 스토리가 대부분이지만 차스키 차스키라는 영화는 시작부터가 전혀 다른 이야기로 전개되었다.
얼굴도 못 본 아빠지만 엄마에게 아빠의 멋진 모습을 듣고 기억하면서 그리워하며 상상속의 아빠를 닮아가려 애쓰는 아이 ‘차스키’의 모습으로 이 영화는 시작된다. 아빠가 없지만, 예쁘고 당당한 락보컬인 엄마의 무한한 사랑과 삶에 대한 당당한 태도로 차스키는 삐뚤어지지 않고 보통의 아이처럼 행복한 가정생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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