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사회에 있어서 자아정체성 문제의 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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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사회에 있어서 자아정체성 문제의 해결방안
우리는 지식정보사회라는 새로운 시대인 사이버공간에 살고 있다. 사이버공간에서는 누구나 현실과는 다른 새로운 자신을 만들어낼 수 있다. 즉 자신의 외모, 신분, 성격 등을 전혀 다르게 설정하여 현실세계의 자신과는 다른 사람처럼 행동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이버공간은 개인으로 하여금 현실에서는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창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해 주고 있다. 최근 상영하였던 영화 아바타 같은 경우 원격 조종이 가능한 새로운 생명체를 탄생시켜 그 생명체를 조종하는 것인데 만약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현실과 가상 속에서 자아정체성 혼란이 생길 것이다. 자아정체성이란 흔히 동물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인간만이 지닌 특성을 지적되고 있다. 인간은 동물들 가운데서 유일하게 자신이 유한한 생을 산다고 하는 사실을 인지하고 생활하는 동물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그래서 인간이란 무엇이며 자신은 인간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 따라서 자아정체성이란 나는 누구인가라는 의문에서 시작되어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인간으로써 자신에 대한 생각을 거치면서 얻게 되는 인간사고의 결과물이다. 지식정보사회의 급격한 변화 때문에 사회에 잘 적응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 때문에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만약 정부나 회사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적응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킨다면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이 줄어들 것이다. 사이버 공간의 특징은 물리적 제한이 없고 육체적 신분이 존재하지 않으며 새로운 신분 창조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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