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날의 수채화`를 읽고

소개

그리운날의 수채화를 읽고 감명받아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많은 이용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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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날마다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아직까지 팔팔하고 건강하고 내일까지 살 수있을까라는 걱정이 없는 우리는 모든 생활을 당연하다는 듯으로 여기지 말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나 역시 내가 살아가고 있는 하루하루에 충실하지 못하였고 보람있는 하루를 보내기는 커녕 항상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한 연속이었다.
건강을 가지고 건장한 육체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이 책 그리운 날의 수채화를 통해서 나는 절실하게 느낄 수가 있었다.
나날이 자기 일에 만족하면서 살아가는 그녀는 우연히 지금의 남편인 승원을 만나서 사랑에 빠지게 도니다. 그리고 결혼까지 이르게 되는데 그 결혼 생활 또한 몇 달도 채 되지 못한 어느날 그녀는 갑자기 쓰러지게 되고 병원에 실려가게 된다.
청천벽력이라고 해야 될까? 그녀는 깨어나자마자 의사에게서 들을 수 있었던 말은 바로 시몬스 병이라는 불치병에 걸렸고 길면 1년 짧으면 6개월 밖에 살지 못하고 죽게 되는 생명이란 말이었다. 그 때부터 그녀 외에는 아무도 이 사실에 대해서 알 수가 없었다. 심지어는 자기가 사랑하는 남편에게까지도 이 사실을 숨켰다.
그녀는 혼자서 두려움과 고통을 삭이고 울음을 토해내며 참아내는 그녀를 보며 나는 저절로 눈시울을 붉혔다. 자기가 병에 걸려서 1년도 채 살지도 못한다는 것을 아는 상황에서 남편에게 조차 이 사실을 숨기며 혼자 삭이는 그녀는 혼자 마음 고생이 아주 심하며, 그렇다고 말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얼마나 애가 타고 안타까웠을까? 내가 만약 그랬다면 그녀 처럼 할 수 있었을까?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