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타 체제와 냉전체제의 성립과 붕괴 과정

소개

얄타체제와 냉전체제의 성립과 붕괴과정에 대하여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얄타 체제의 성립과 붕괴 과정>
얄타체제란 2차 세계대전 말, 파시즘 진영, 즉 독일과 일본의 패배가 확실히 되던 상황에서 연합국들이 전후 세계의 안배문제를 결정하기 위해 잇달아 연 카이로 회담, 테헤란 회담 그리고 얄타 회담에서 나온 공개협정이나 비밀협정을 기반으로 맺어진 체제를 의미한다.
이 일련의 회담에서 이루어진 주요 논의사항은 크게 4가지로 요약, 정리 할 수 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독일과 일본의 파시즘을 무너뜨리고 패전국을 처리를 확실히 하여 차후 일어날 수 있는 파시즘의 부활을 막는다. 둘째, 유럽 국가들의 국경, 특히 독일과 이탈리아의 국경과 그 점령지역의 귀속, 경계를 다시 확정한다. 셋째, 국제연합(UN)을 창설하여 국제분쟁을 조정하고 세계평화를 유지하는 기구로 삼는다. 마지막으로 넷째, 독일과 일본, 이탈리아 식민지 및 국제연맹의 위임통치지역을 대상으로 한 신탁통치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원칙적으로 피압박 민족의 독립권을 인정한다.
이와 같은 얄타 체제의 특징은 크게 3가지 측면에서 정리할 수 있는데, 먼저 지도 체제적인 면으로 보면, 루스벨트, 스탈린, 처칠이라는 세 열강의 지도자들은 얄타에서의 회담을 통해 전후 국제질서를 가늠할 수 있는 지도 체제를 구성하였고 이는 이후 국제연합 즉, UN에서 안전보장 이사회의 거부권 행사 권리 보장의 형태로 구체화되었다. 동맹 체제적인 소련은 바르샤바 조약기구와 중국과의 동맹을 통해 군사적 동맹을 맺었고 이에 대한 자위권적 반응으로서 서방에서는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를 결성하고 극동지방에서는 일본, 한국 등과 군사동맹을 체결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