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원 숏 플레이와 유로 캐리 트레이딩

소개

유로 원 숏 플레이와 유로 캐리 트레이딩에 대해 알아봅니다

목차

1. 유로/원 숏 플레이
1.1. 유로/달러 약세, 달러/원 강세
1.2. 크로스 거래
1.3. 유로/원 숏 플레이의 이유

2. 유로 캐리 트레이딩

본문내용

유로가 약세를 보이는데도 원화는 강세를 보이는 현상이다. 이 현상의 배경에 유로 원 숏 플레이가 있다. 2011년 원 달러 하락 전망에 크로스 거래라는 새로운 변수가 되었다.
숏(short)이란 매도초과 즉, 판다는 말이니 말 그대로 유로 원을 판다, 즉 유로를 팔고 원을 산다는 말이다. (환율 표시는 일반상식과 반대다. 앞에 있는 통화가 기준 통화, 뒤에 있는 통화가 표시 통화이다. 유로 원이란 1원에 몇 유로라는 뜻이 아니라 반대로 1유로에 몇 원이라는 뜻이다)
유로 원 숏 플레이는 달러를 가운데 두고 유로는 달러 대비 약세, 원화는 달러 대비 강세에 베팅(betting)하는 전략이다.
2010년 초 유로화를 팔고 원화를 사는 유로/원 크로스 거래가 발생하면서 원/ 달러화가 유로/달러 하락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있다. 원래대로 하자면 유로가 약세가 가면 원화도 약세를 가야 한다. 이게 커플링(coupling)인데 이 커플링이 깨지고 있다는 말이다.
관련하여 신문 기사를 살펴보자.
<지난 12월 유로-달러와 달러화의 상관계수는 -0.52로 줄어들었다. 상관계수는 지난 11월에는 -0.92였고, 유로존 재정위기가 본격적으로 부각된 지난 5월 -0.68을 시작으로 지난 월까지 -0.70에서 -0.90 사이에서 움직였다. [유로-원 크로스 거래, 달러-원 하락 부추기나/ 연합인포맥스 기사입력 2011-01-07 11:36]>
상관계수의 플러스, 마이너스 부호는 방향을 나타내는 것이고 숫자는 둘의 상관관계 즉, 1에 가까우면 같은 방향을 간다는 것이고 -1에 가까우면 정반대의 방향을 간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유로-원 크로스 거래, 달러-원 하락 부추기나/ 연합인포맥스 기사입력 2011-01-07 11:36
· [마켓in]`원화 롱포지션 확대`..환시 크로스거래 집중 이데일리 경제 2011.01.07 (금) 오후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