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심형래의 라스트 갓 파더

소개

심형래 감독의 라스트 갓 파더를 보고 작성한 영화감상문입니다.
후회하시지 않을 알찬 자료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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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심형래의 라스트 갓 파더를 보고나서
난 심형래 감독이 참으로 순수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어렸을 적 TV코미디 프로에서 바보연기로 한 세상을 풍미했고 그런 그가 새로운 세상을 향해 도전해 용가리와 디 워 같은 영화를 제작해 헐리웃으로 진출하고 이제는 영화의 본 고장 헐리웃에서 왕년에 그가 선보였던 명품 코믹연기로 헐리웃 영화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작품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한 때 세상은 그를 가리켜 한국의 젊은이들이 본받아야 하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중의 하나로 손꼽았다. 당시 심형래 감독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사회적인 필요에 의해 정부와 언론은 그를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젊은 리더로 칭송했다가 영화의 완성도 부족 및 흥행성적 부진으로 인해 그들은 심형래 감독을 매도하기 시작했고 우리 대중들 또한 영화에 대한 실망감의 반작용으로 인해 이러한 비난 대열에 동참하였다. 그렇게 심형래 감독은 소리 소문없이 예술계에서 사라지는 듯하였다. 하지만 2007년 디 워 개봉이후 3년 만에 심형래 감독은 기존 영화와는 전혀 다른 분야로서 개그맨 시절 자신이 전성기를 구가했던 바보 캐릭터를 영화의 소재로 이용하여 헐리웃 영화시장에 진출한 영화가 바로 ‘라스트 갓 파더’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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