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모씨의 상추CEO를 읽고나서

소개

류근모씨의 상추CEO를 읽고나서 쓴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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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틀을 깨고, 색안경을 벗으면 성공이 보인다
- `상추 CEO`를 읽고 나서 -
이 책은 제목부터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CEO는 CEO인데 상추 CEO라니, 참 재미있는 제목이라고 생각했다. CEO 앞의 상추라는 단어가 생소하면서도 참신했다. 과연 이 상추 CEO는 어떤 사람일지 궁금한 마음에 책을 읽어 내려갔다.
이 책의 저자인 류근모씨는, 자기 자신을 평범하기 보다도 조금 부족한 사람이라 칭한다. 하지만 내가 볼 때에는 이사람, 정말 대단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보통사람에게 즐비한 몹쓸 편견들과 고정관념들을 가뿐히 뛰어넘어 보란 듯이 성공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전에 읽었던 책들과 같이, 이 책 역시 성공을 위해 갖춰야 할 몇 가지 공통적인 요소를 꼽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무엇을 하든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인내와 끈기’다.
류근모씨는 어쩜 그렇게 정곡을 찌르는 말들만 콕콕 집어서 하시는지, 이 책에서 그가 그의 직원들에 관하여 써놓은 말들 모두가 나한테 하는 이야기 인 것 같아서 읽는 내내 혼자서 굉장히 뜨끔 했다. 나를 비롯한 보통 사람들은, 자연스레 혹은 무의식적으로 어떤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부정적인 생각을 먼저 하곤 한다. 냉철히 제 3자의 입장이 되어 보았을 때,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그냥 단지 하기 싫은 것에 대하여 끊임없이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자기합리화의 표본적인 모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류근모씨가 한 말은 정확하다 못해 무섭기까지 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