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be happy

소개

조지 베일런트 (George Vaillant)도 그런 학자들 중 하나이다. 베일런트는 행복의 요소를 적응(Adaptation)에서 찾고 있다. 수십년 살아가는 과정에 굴곡이 있기 마련인데, 그런 변화에 대한 적응이야 말로 행복이 핵심요인이란 것이다. 베일런트는 72년에 걸쳐 2백여명의 인생을 장기 추적연구했다. 1937년 하버드대학의 건강한 2학년 남학생 267명의 삶을 70년이 넘게 연구했다.   이 책이 인상적인 이유는 엘리트들의 삶을 70여 년간 추적했다는 것이다. 1930년대 하버드대학에서 건강한 남학생들이라 함은 행복의 중요한 한 가지 조건은 충족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지는 않았다. 삶의 굴곡을 거치면서 잘 적응하는 사람은 행복하지만, 삶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은 행복하지 않았다.

목차

1. 들어가며
2. 능력 그리고 관계
3. 적응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이 책은 여러 가지 이유로 내게는 낯설지 않은 책이다. 제목부터가 눈길을 끈다. 행복의 조건이라니. 그럼 이 책에 제시된 행복의 조건만 내 인생에 다 충족된다면 나는 행복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책을 짚어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조지 베일런트의 『행복의 조건』에서는 어떻게 살면 행복해 지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물론 책을 통해 행복한 삶에 대한 완벽한 답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다만 이 책은 노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낸 이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살면서 어떤 것을 지켜야 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해주었다. 저자는 수십 년간 그 똑똑하기로 유명한 하버드대 학생 그리고 서민 남성 집단, 천재 여성 집단 등 총 1500명을 추적했고 이로부터 나온 연구 결과를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 책에서 말하는 행복의 비결은 타고난 부와 명예 따위가 아니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7가지 요소를 50대가 되기 전에 갖추는 것이다. 이 7가지 요소 중 나의 눈길을 끈 것은 바로 능력과 관계 이 두 가지였다.
2. 능력 그리고 관계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할까에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이론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공감대를 이룬 요소는 두 가지이다. 그 두 가지는 바로 능력과 관계이다. 사람은 어느 정도 이상의 능력이 있어서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돈이 있어야 행복하게 살 가능성이 높다. 메슬로우의 욕구단계 모형이 보여주듯이 가장 기본적인 욕구가 만족되어야 그 다음으로 갈 수 있다. 허구헌날 끼니 걱정해야 하고, 살 곳 걱정해야 한다면, 행복할 수 없다. 이때 여기서 말하는 능력에는 건강도 포함된다. 먹는 것 적절하게 조절하고, 운동 적당히 하는 것 역시 능력이다. 몸이 건강하기 않으면 재산 아무리 많아도 행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