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사회를 위한 교육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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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과목 과제로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공정한사회를 위한 교육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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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사회를 위한 교육의 과제
요즘 이명박 정부의 통치이념으로 ‘공정한 사회’가 부각 되고 있다. 이는 우리 사회가 그동안 불공정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어쨌든, 권력이나 돈과 거리가 먼 우리 평범한 시민들에겐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다수가 외치고 있는 ‘공정한 사회’는 어디에서 출발해야 할까? 그것은 바로 교육과 취업의 평등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서민층에서도 명문대에 들어가는 일이 흔해 열심히 공부하면 누구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분위기였다. 소위, 개천에서 용나는 것이 가능했다. 하지만 지금은 개천에서 용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그만큼 가족자본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말이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공교육이 무너진 대한민국에서 명문대를 가려면 고액과외 혹은 학원에 가야 한다는 게 공식화된 지 오래다. 학생들은 학교에는 그저 졸업장을 받기 위해 다니고, 늦은 밤까지 학원에서 공부한다. 그리고 학교에선 엎드려 잔다.
또, 사회의 특권층의 자리 역시 이들의 몫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알면서도 먹고살기 빠듯해 학원 한 곳 보내기도 부담스러운 것이 일반 서민들의 현실이다. 좋은 교육과 취업이 ‘있는 자’들만의 것으로 버티고 있는 현실이 존재하는 한, 아무리 정부가 공정사회를 외친다한들, 우리 평범한 국민들에게는 공허한 메아리로 밖에 들리지 않을 것이다.
공정한 사회의 시작은, 신분이나 소득격차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공정하게 주어지는 기회제공이다. 지금의 공교육 실태를 이대로 방치한다면, 인재등용은 특정계층에 국한될 수밖에 없다. 무너진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선 미국의 공교육 개혁을 주도해온 미셸 리 교육감처럼, 과감한 개혁으로 안일한 교육자를 퇴출하고 청소년들에겐 하면 된다는 희망을 보여줄 인재와 정책이 절실하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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