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이 답이다. - 린 A. 로빈슨

소개

올해 10월에 쓴 독후 감상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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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말 오랜만에 읽은 책이었다. 하는 일 없이 뭐가 그리 바빴는지 올해 책을 단 한권도 읽지 못했다. 아니 읽지 않았다는 편이 맞는 말이겠다. 그러던 중 과제 때문이긴 하지만 책을 사서 보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고른 책이라서 딱히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 책이다.
일단 책의 내용과 초점은 전부 ‘직관’에 맞춰져 있었다. ‘직관’ 책을 읽는 중에도 무었을 말하는 것인지 아리송했다. 그래도 지금은 직관적인 느낌이 어떤 것인지는 구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제일 처음 저자는 직관에 대해 이렇게 소개한다. 선험적 지식의 총체 이거나 초월적 힘, 신성한 지성이라는 것이다. 이 직관은 쓰면 쓸수록 강해지고 정확해지며 완벽해 진다고 했다. 내적 자원인 직관을 잘 개발하고 활용한다면 매출향상, 투자수익성 향상, 창의적 발명, 성공적인 인재채용, 유리한 협상, 시장점유율 확대, 정확한 비즈니스 트렌드 예측 등을 해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성공하는 사람들 모두가 직관의 열렬한 신봉자였다고 말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명품을 남긴 토마스 에디슨, 마이크로 소프트의 창업자이자 세계 최고의 부호인 빌 게이츠, 미국 특허권을 28개나 따낸 발명가이자 미래학자인 벅민스터 풀러, 미국 최대 규모의 단일 관고기획사의 창업자이자 광고 천재 레오 버넷, 주기율표를 발견한 위대한 화학자 디미트리 멘델레예프, 수많은 명곡을 남긴 비틀즈의 멤버 폴 메카트니, 상대성이론을 만들어낸 앨버트 아인슈타인,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인 올더스 헉슬리……. 이들의 공통점은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주었다는 것, 그리고 모두가 진관의 열렬한 신봉자였다. 이들은 직관의 힘을 어떻게 인식했으며, 찰나의 통찰을 자신의 분야에서 사용했기에 성공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직관은 어떻게 우리에게 신호를 줄까? 직관은 주로 이미지나 온몸이 서늘하거나 짜릿한 느낌으로 우리 몸에 직접적인 신호를 준다. 고민하고 있는 일과 어떠한 연관도 없이 일상생활을 하는 중에도 섬광처럼 찾아오기도 하기 때문에 항상 그 불현듯 떠오른 생각을 무시하지 말고 적어놓는 습관이 직관력을 키우는데 한 몫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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