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유물 학습지도안

소개

아버지의 유물 학습지도안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ⅰ.본문
1. 줄거리
2. 갈래 및 특징
3. 변형
4. 주제

ⅱ.문제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緖論): 현대에 내려온 ‘아버지의 유물’
<아버지의 유물>은 아버지가 죽기 전에 세 아들에게 맷돌, 표주박과 대나무 지팡이, 장구를 각각 물려주고, 이 유물을 이용해서 세 아들이 부자가 된다는 줄거리를 갖고 있다. 이 작품은 중학교 1학년 1학기, 7-가 국어교과서에 현재 수록되어 있는 작품이다.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배운다는 점과 ‘1. 문학의 즐거움’이라는 수록 단원명을 고려해볼 때, 이 작품이 비교적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이야기는 구비문학장르인 설화 중에서도 민담에 속한다. 민담은 쉽게 말하자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옛날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는 수많은 우리 옛날이야기들 중에서 이 작품이 현 교육과정에서 채택될 수 있었던 것은 크게 두 가지 이유로 짐작된다. 첫째, 이 작품이 민담의 주요 특징을 지님으로 인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는 점, 둘째, 비교적 뚜렷한 서사구조를 지니고 있어 읽기 교육을 하기에 적합하고, 학생들에게 유효한 주제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서는 <아버지의 유물>의 줄거리를 이해한 다음, 해당 장르인 민담의 특징이 어떻게 드러나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 작품의 변형된 형태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나아가서 이 작품의 주제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 주제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직접 문제를 만들어봄으로써 작품 이해를 마무리하도록 할 것이다.

Ⅱ. 본론(本論): ‘아버지의 유물’ 살펴보기
ⅰ. 본문(本文)
1. 줄거리
어느 시골에 가난한 아버지가 살고 있었다. 그는 너무 가난해서 큰아들에게는 맷돌, 둘째 아들에게는 표주박과 대나무 지팡이, 셋째 아들에게는 장구를 주면서 “분수대로 잘 살도록 해라”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삼형제는 아버지의 유언대로 각자 헤어져서 자기 분수껏 살기로 하고, 집을 나선 후 만난 세 갈래 길에서 각자의 길을 간다.

- 발단: 맷돌, 표주박과 대나무 지팡이, 장구를 각각 유물로 받고 길을 떠나는 세 아들

큰아들은 맷돌을 갖고 산 속을 지나다가 큰 나무를 발견하고 그 위로 올라가 하룻밤을 지내기로 하고 잠이 든다.

참고자료

· 강서원, 「설화를 통한 쓰기 지도 방안 연구」, 부산외국어대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2005.
· 박선영, 「E-learning을 활용한 설화교육 방안」, 단국대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2006.
· 박정애, 「설화교육론」, 경희대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2003.
· 교육자원인적부, 『중학교 국어 1-1』, 2001.
· 강등학 외, 『한국 구비문학의 이해』, 월인, 2002.
· 데 체렌소드놈, 『몽골의 설화』, 문학과 지성사, 2007.
· 조안나 코울,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200가지 이야기』, 현대지성사, 1999.
· 최운식 외, 『설화­고소설 교육론』, 민속원, 2002.
· 최운식 외, 『한국구전설화집 - 홍성편Ⅰ』, 민속원,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