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

소개

향가의 명칭과, 기원, 갈래, 형식, 작가와 산문 기록의 문제, 작품 세계에 대해 살펴본 후 실제 작품에 관한 논쟁점과 향가 전반의 쟁점사항, 마지막으로 향가의 현대적 변용 사례에 대해서 설명해놓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교재 요약

1. 명칭과 기원
2. 갈래
3. 형식
4. 작자와 산문 기록의 문제
5. 작품 세계

Ⅲ. 작품 인용
1. <서동요>
2. <처용가>
3. <찬기파랑가>
4. <원왕생가>

Ⅳ. 쟁점 사항
1. 향가의 작가층
2. 사뇌가의 의미

Ⅴ. 현대적 변용 사례

Ⅵ.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필자는 교재 요약을 통해 향가의 명칭과, 기원, 갈래, 형식, 작가와 산문 기록의 문제, 작품 세계에 대해 간략히 살펴볼 것이다. 또한 <서동요(薯童謠)>, <처용가(處容歌)>, <찬기파랑가(讚耆婆郞歌)>, <원왕생가(願往生歌)> 등 실제 작품을 접해 보고 작품과 관련된 논쟁점, 나아가 향가 전반의 쟁점 사항 몇 가지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향가의 현대적 변용 사례를 찾아보도록 하겠다.



Ⅱ. 교재 요약


1. 명칭과 기원

향가(鄕歌)는 한자의 음과 훈을 빌어 적는 향찰 표기로 기록된 신라 및 고려 시대의 시가를 말한다. 『삼국유사(三國遺史)』에 실린 14수, 『균여전(均如傳)』에 실린 11수, 총 25수의 작품이 전한다. 기존에 향가는 중국 노래에 비해 우리 나라 노래를 낮춰 부르는 표현으로 여겨져 왔으나, 요즘에는 ‘鄕’이 ‘시골’이 아니라 ‘서울’, 나아가 ‘나라’를 가리키는 말이라는 정약용의 주장을 근거로 ‘나라 노래’, ‘우리 노래’로 풀이하는 학설도 제기되고 있다.
현전하는 향가 중 가장 이른 시기의 작품은 6세기경에 창작된 <서동요(薯童謠)>이다. 가사는 전하지 않지만 제목이 전해 오는 작품으로는 3세기 초에 지어진 <물계자가(勿稽子歌)>, 5세기 초에 지어진 <우식곡(憂息曲)> 등이 있다. 또한 『삼국사기(三國史記』권1 신라본기 제1(新羅本記第一) 유리이사금(儒理尼師是今年)조에 따르면 1세기 초 신라 유리왕이 <도솔가(兜率歌)>를 지어 가악의 시초를 열었다고 한다. 이 기록에 비추어 볼 때 향가의 연원은 <서동요>가 출현한 시기보다 훨씬 더 앞선 것으로 보인다. <도솔가>의 제정으로 향가는 기록 가요로서의 지위를 얻었고, 이후 점차 발전하여 6세기 초 <혜성가(彗星歌)>에 이르러서는 10구체의 완성된 형태를 띠게 되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진성여왕 2년(888) 각간 김위홍(金魏弘)과 대구화상(大矩和尙)이 역대 향가를 모아 『삼대목(三代目)』을 편찬했으나 지금 전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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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