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 최고의 스타-즐라탄 이브라모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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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 최고의 스타-즐라탄 이브라모비치에 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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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즐라탄 축구를 시작하다
1981년 10월 3일 스웨덴, 말뫼 외곽 이주민 지역에서 태어난 즐라탄은 7살의 나이로 축구를 시작하게 됩니다. 지역 유스팀에서 성장하다가 재능을 인정받아 15세의 나이로 스웨덴 굴지의 강호이자 자신의 지역팀 말뫼FF의 유소년팀과 계약을 하게 되고, 1999년 19세의 나이로 프로경기 정식 데뷔하게됩니다. 첫해에는 6경기 1골을 넣으며 출전기회를 많이 얻지 못하였지만, 그 시즌 말뫼FF는 2부리그 강등이라는 아픔을 겪고 팀의 주력선수들이 이적해 주전 기회를 얻게 된 즐라탄은 그해 26경기 12골을 넣으면 2부리그 득점왕의 자리에 오르며 팀 1부리그 복귀에 큰 공헌을 새우게 되는데, 이전까진 즐라탄은 유럽에서 그리 유명한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아약스의 새로운 9번이 되다
이와 같은 활약을 지켜본 아약스, 아스날등의 클럽이 그의 영입에 나섰고, 특히 아스날의 벵거감독은 그가 좋아하는 브라질의 호나우두 등번호인 9번을 제시하면서까지 그의 영입에 열을 올렸으나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거절하고, 10대선수로서는 파격적인 팀 사상 최대의 7.8m유로로 아약스로 새둥지를 틀게 됩니다.
아약스도 마찬가지로 과거 반 바스텐과 클루이베르트가 사용하였던 9번을 그에게 선사하며 처음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그는 경기장 안팎에 많은 문제를 일으켜 당시 인상적인 활약보단 문제아 적인 모습이 더 눈에 띄는 모습이었고 경기 내에서의 활약 역시 좋지 못해 당시 코 아드리안세 감독은 그에게 "축구는 팀 스포츠입니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알고 하는 것 같지 않다."라는 소리까지 할정도로 기대와는 달리 많은 우려를 사게되기도 하고 또한 당시 리그 라이벌인 PSV에게 지난시즌 우승을 내주며 잔뜩 벼루고 있던 아약스는 결국 시즌 중 로날드 쿠만감독으로 감독교체를 감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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