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에 관한 보고서

소개

"자연" 에 관한 보고서

목차

자연(physis)
파르메니데스
아리스토텔레스의 퓌지스 개념
동북아에서 바라본 천지와 자연
기계로서의 자연
그렇다면 파르메니데스와 기독교?

본문내용

헬라어의 ‘자연’은
자동사 형태로 ‘자란다’,’태어난다’를
뜻한다. (헬라어의 중간태)
고대인들에게 자연은 살아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전체로서의 자연=살아있는 것)
곧 자연은 생명이자, 자율적인 것
자연은 가장 본래적인 것, 궁극적인 것
‘자연[自然, nature]’ 은 스스로 그렇다는 의미
자연이란 뜻의 퓌지스는 양의적인 뜻을 가지고 있다.
때론 우주 전체의 사물
때로는 사물들의 본 모습, 사물들을 지배하는 이법을
가리키기도 했다. (이중적 의미)
자연철학에서,
자연=자연이라는 대상 전체이자,
자연=자연이라는 대상의 심층적 이법 (아르케)
이기도 하다.
퓌지스의 두 가지 의미
퓌지스=탄생과 성장
자연(법칙)이자, 한편으로는 본성[本性].
자연철학자들이 활동하던 시대의 사람들은
모든 것이 일시적이고 허무한 가짜라 여겼다.
자연철학자들은 허무하지 않은 것, 영원한 것을
찾게 되었고, 퓌지스에는 그런 맥락이 포함되어 있다.
객관적인 것, 참된 것= 실재[實在]
여기서의 실재가 아르케이며,
또한 자연(퓌지스)이기도 하다.
파르메니데스
파르메니데스는 이 세계를 복수성(multiplicity)의 세계,
또 운동하고 변화하는 세계로 보았다.
그는 이런 세계를 가상으로 보고,
참된 세계는 유일하고 부동의 하나라고 이야기함으로
서양철학사의 운명을 결정했다.
세계의 참된 모습은 다(多)가 아니라,
일자(the One)라 주장.
이런 생각은 19세기까지 이어졌고,
어떤 측면은 오늘 날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변화하는 속성의 퓌지스는
파르메니데스-플라톤적 사유가 도래하면서
이차적인 것, 저급한 것으로 전락했다.
파르메니데스는 일자,
플라톤은 이데아가 퓌지스 위에 자리잡게 되었다.
<과거의 철학자>
자연=스스로 그러한 것,
스스로 운동하는 것, 신성한 것
<플라톤>
자연=제작된 것, 디자인된 것
예를 들어 디자인은 세가지로 구분된다.
디자인한 존재(디자이너)
다지인 자체(디자이너가 생각한 형태들)
다지인되는 물적 바탕(옷감)
이제 세계는 물질적 바탕과
그것을 규정하는 형상이 정확히 구분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퓌지스 개념
아리스토텔레스는 고대 그리스인들의 퓌지스 개념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1. 성장하는 사물들(생명체들)의 탄생/생성(genesis).
2. 성장의 내적 원인, 생명에 내재하는 법칙
3. 사물들의 제일질료(청동, 나무..)
4. 자연적 존재들의 실체(ousia)
5. 자연적 존재들에 내재하는 운동 원리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훨씬 내재적이고 유물론적인
철학을 전개한 스토아 학파와 에피쿠로스 학파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