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메니데스의 사상과 일대기
- 최초 등록일
- 2010.09.29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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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파르메니데스의 출생
ⅰ파르메니데스의 활동기
ⅱ파르메니데스의 출생지
Ⅱ파르메니데스의 사상
ⅰ변화(운동)에 대한 부정
ⅱ심플리키우스의 철학시 『자연에 대하여』에 나타난 파르니니데스의 사상 - 다의 부정
Ⅲ파르메니데스의 영향
Ⅳ엘레아학파에 대하여
ⅰ제논의 이론에 대하여
ⅱ엘레아학파의 몰락
본문내용
ⅱ심플리키우스의 철학시 『자연에 대하여』 에 나타난 파르메니 데스의 사상
그의 사상은 심플리키우스의 저작에 인용되어 단편으로 남은 철학시 『자연에 대하여』가 전해지고 있다. 여기서 파르메니데스는 두 종류의 탐구의 길을 제시하였다. 하나는 진리(aletheia)의 길이고 다른 하나는 단순한 의견(doxa)의 길이다. 그는 진리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성에 의존해야 한다고 말을 하였다. `진리의 길`과 단순한 ‘의견의 길’이 갈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생성과 소멸을 믿는, 따라서 ‘죽을 수 있는 사람(可死者 가사자)’이라고 파르메니데스가 부르는 사람들이 ‘있지 않음’을 탐구의 길에 도입하여 ‘있음’과 뒤섞은 데에 있다. 바로 그런 이유로 그는 죽을 수 있는 사람에게는 “있음과 있지 않음이 같은 것으로, 또 같지 않은 것으로도 통용되고 있다”고 비난한 것이다. 예를 들어 생성되기 전의 상태를 ‘없음’이 아님에도 ‘없는 것’으로, 소멸된 후의 상태도 ‘없음’이 아님에도 ‘없는 것’으로 치부해야만 생성과 소멸을 주장할 수 있고, 동시에 ‘생성’과 ‘소멸’이라는 개념 자체가 있음과 없음을 나누고 있다는 것이다. 파르메니데스에서 우리는 철학적으로 일관되고 의미 깊은 논증의 한 전형을 보고 있다.
자연에대하여에 나타난 파르메니데스의 논증은 다음과 같이 몇 가지로 제시된다.
첫째 ‘존재하는 것’은 오직 존재할 뿐이요, 그 외의 것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한다고 말하는 것은 모순이기 때문이다( 이는 위에서 말하였는데 무에서부터 유를 존재한 것은 변화의 한 측면이므로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존재하는 것’만이 존재한다.
둘째, 변화 즉 생성-소멸은 없다. 만약 어떤 것이 존재하게 된다면, 즉 생성된다면 그것은 존재하는 것으로부터 나오는 것이거나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부터 나온다
참고 자료
서양철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