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정교수님-교직과교사-부적격교사논란에 대해서

소개

[서론]
내가 교사를 꿈꾸었을 당시, 교육관련 기사들을 스크랩 해놓았던 것 중 이런 기사가 있다. “일본, 실력부족 수학교사 첫 퇴출…” 일본은 2001년부터 ‘능력이 부족한 교원’을 찾아내 ‘연수와 재교육’을 받게 하고 개선의 여지가 없는 교사는 퇴출시키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었고, 2002년도에 처음으로 교사가 ‘실력부족’으로 교단에서 퇴출당했던 것이다. 그 교사는 80점 만점에 40점인 고교 이과 수학테스트에서 24점밖에 얻지 못했다고 한다. 나는 이 신문을 스크랩했던 당시, 교사가 된 후에도 리더쉽과 실력을 계속 쌓는 등의 자기계발에 대해 책임을 가져야 한다고 인지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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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교사를 꿈꾸었을 당시, 교육관련 기사들을 스크랩 해놓았던 것 중 이런 기사가 있다. “일본, 실력부족 수학교사 첫 퇴출…” 일본은 2001년부터 ‘능력이 부족한 교원’을 찾아내 ‘연수와 재교육’을 받게 하고 개선의 여지가 없는 교사는 퇴출시키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었고, 2002년도에 처음으로 교사가 ‘실력부족’으로 교단에서 퇴출당했던 것이다. 그 교사는 80점 만점에 40점인 고교 이과 수학테스트에서 24점밖에 얻지 못했다고 한다. 나는 이 신문을 스크랩했던 당시, 교사가 된 후에도 리더쉽과 실력을 계속 쌓는 등의 자기계발에 대해 책임을 가져야 한다고 인지했던 것 같다.
책임, 이는 교사라는 직업과 떨어질 수 없는 단어이다.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있는 부모를 비롯하여 교육 평론가들, 식견 있는 일반 대중들이 교사는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할 책임, 즉 책무성(責務性)이 있다고 생각한다. 분명 시민들은 납세들 통해 교사들이 월급을 받으므로 분명 교사들의 발전된 성취를 기대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 학생의 학업성적과 교사의 유능성(실력)을 동일시하여 보상과 처벌로 대응하는 것이 책무성의 현 주소이다.
이렇듯 책무성을 다하지 못한 ‘부적격 교사’의 기준은 상습적으로 체벌을 하는가, 수업을 할 수 있는가, 윤리적 문제가 있는가, 성범죄를 일으켰는가 등의 다양한 기준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많은 부모들이 교육의 질이 교사의 역할 및 자질과 비례한다고 믿고 있다는 것이고, 때문에 교사는 현행 교육제도에서 학생들의 수행력 저하에 원인 제공을 한 속죄양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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