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용박사의 교회론과 저작을 읽고

소개

총신 신대원 김 길성 교수님의 교회론 수업때 한 레포트 내용입니다. 박형룡 박사 저작선집을 읽고 요약 및 서평한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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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유독 총신대학원에서 목소리 크기로 한다면 교수님께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분이다. 그러나 연령대로 말씀드리면 단연 최고로 꼽힐 수가 있다. 즉 그만큼 열정이 있다는 말이 될 수도 있지만 노교수의 수업을 듣는 제자로서 교수님의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열정을 넘어 신념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왜 그렇게 젊은 사역자들에게 신학의 바탕을 설명하며 이렇게 열정을 다하는 것일까? 우리는 이 모습에서 현실을 보지 못한다면 노교수의 외침은 허공을 맴도는 메아리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오랜 관록에서 오는 교편생활의 담대함 일수도 있다 라는 생각도 있지만 그보다 앞서 한국교회에 개혁주의 신학의 뿌리가 될 수 있는 실전의 용사들을 키우는 노련한 조교의 자부심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다.
그러면 지금까지 살펴 본 박형용 박사의 교회론과 벌코프의 교회론을 읽고 개혁주의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박형용박사의 신학의 방법은 전통적인 정통개혁신학을 성경적 주석과 더불어 신앙적, 이성적 방법으로 종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교의 신학 전체가 Hodge, Warfield, Dabney, Shedd, Smith, Kuyper, Bavinck, Vos 등의 신학을 배경으로 하고 루이스 벌코프의 조직신학에 거의 대부분 의존했다는 사실을 증거한다. 그러나 박형용 박사의 신학을 하지와 워필드의 노선을 걸은 것으로도 보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이 아니라는 흔적도 많다. 그 동기와 목적은 오히려 화란 신학의 노선 곧 바빙크와 벌코프의 노선을 걷고자 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한다. 그 증거로는 바빙크의 사상을 따른 벌코프의 조직신학을 전면적으로 받아들였다는 점과 신학원리를 주로 다루는 신학서론도 벌코프의 그것을 따랐고, 신학서론은 문자 그대로 바빙크의 축소판이라고 한다. 싢가의 내적 원리를 다룰때, 중심에는 구 프린스톤 학파인 하지나 워필드의 노선을 따르지 않고 오히려 화란 신학파를 따르고자 한 점,을 보면 알 수 가 있다. 그리고 박형용 박사를 말하기 전에 간하베 박사(Dr. Harvie Conn)은 ‘한국의 신학자’시리즈 첫 번째로 “총신의 박형용 박사”란 제목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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