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 견학문 (잔디관련)

소개

스포츠 녹지학과 잔디학을 수강하면서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하고 쓴 견학문으로, 스포츠 녹지와 관련하여 상암 월드컵 경기장의 잔디를 중심으로 써내려간 견학문입니다. 월드컵 경기장 잔디구장에 관한 상세한 설명과 잔디의 종류, 그리고 각종 상세한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특히 경기장 관리자 분의 상세한 설명의 들은 것을 기반으로 작성을 하였기에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수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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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왠지 아직까지도 2002년 한일 월드컵축구대회의 열기가 남아 있을 것 같은 상암 월드컵 경기장은 내가 고등학생 때 견학을 한번 한 적이 있었다. 그때는 잔디 그라운드 쪽은 절대 들어갈 수 없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 견학엔 좋은 교수님과 선배님 덕분에 잔디그라운드 안에도 들어가 볼 수 있었던 뿌듯한 시간이였다.

시설관리부에 계신 선배님의 설명을 들으며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는데, 무엇보다도 우리가 수업시간에 중점적으로 배웠던 ‘잔디그라운드’에 대한 내용이 가장 흥미로웠다. 월드컵 경기장 잔디구장은 주경기장 9,126㎡, 보조경기장 8,214㎡, 예비포지 220㎡ 로 전체 약 20.000㎡ 이고 이것은 서울광장의 약 4배정도 되는 면적이다. USGA 다층지반구조 방식으로 되어있으며, 잔디는 ‘캔터키블루그래스’로 조성이 되어있었는데 그 이유는 지붕 때문이라고 하였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커다란 사각 방패연 모습의 지붕으로 인해 그라운드에 그늘이 생기기 때문에 캔터키블루그래스를 조성하게 되었고, 현재는 서울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 및 유지를 하고 있다고 한다.
상암 월드컵구장은 현재 연간 축구 40~50경기를 비롯하여 각종 문화 행사들이 열리고 있기 때문에 잔디들이 받는 물리적인 스트레스가 많다고 하셨다. 우리가 견학을 했을 당시에는 약 2주간 경기 및 행사가 없어서 잔디가 휴식을 할 기간이 충분 했지만, 우리의 견학일의 이틀 뒤에도 축구 경기가 있을 예정으로 타 축구구장에 비해서 경기/행사가 굉장히 많은 편이라는 것을 듣게 되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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