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와 부르고뉴 와인의 비교 · 분석

소개

보르도와 부르고뉴 와인의 비교 · 분석

목차

1. 지방별 지리적 특성
2. 떼루아(르) 특성
3. 품종특성
4. 와인의 특성
5. AOC
6. 결론
7. 느낀점

본문내용

- 지방별 지리적 특성
+ 보르도
: 프랑스의 서남부에 자리잡고 행정구역상 아끼덴 지방에 속한다.
대서양으로 유입되는 Gironde 강을 중심으로 좌안을 감싸는 Garonne 강과 우안을 훑어가는 Dordogne 강 주변에 보르도 중심이 되는 와인들이 생산되고 있다. 포도주의 집산지인 역사의 고도 보르도는 르네상스 시대의 도시 형태와 부두, 고풍스러운 건축물 등 예전의 매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와인의 명산지로 알려진 보르도 지방은 기후와 토양조건이 포도재배에 완벽하고 항구를 끼고 있어 와인의 제조와 판매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AOC급 고급와인의 26%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특히 오랜기간 숙성시켜 마실 수 있는 레드와인의 생산지로 명성이 높다. 소량의 화이트와인을 생산하는데 소테른 지역의 스위트 화이트와인은 최상품으로 꼽힌다. 보르도에서 몽테스키외, 몽테뉴 등의 유명한 사상가들을 배출한 것도 아마도 이 지역의 포도주가 내린 축복일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만치 포도주와 떨어질 수 없는 이 곳에서는 각가지의 다양한 포도주 여행 프로그램이 있어 매우 즐겁게 여행할 만한 곳이다.
+ 부르고뉴
: 프랑스의 고급 레드와인 생산지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혹독한 겨울과 봄의 잦은 서리가 특징인 대륙성 기후에도 불구하고 유리한 방향(남향, 동향, 남동향)과 평균 200~400m에 이르는 언덕에 위치한 덕분에 일조량이 많고, 서리고부터 보호되며, 서풍을 피할 수 있다. 준대륙성 기후의 혜택덕에 섬세함과 개성, 풍부한 아로마로 유명한 고급와인이 생산된다. 춥고 긴 겨울(포도나무의 휴식에 필요하다)과 온화하고 비교적 비가 많이 오는 봄(포도나무의 성장에 좋다), 매우 덥고 건조하며 일조량이 많은 여름(포도의 숙성에 없어서는 안된다)을 특징으로 하는 준대륙성 기후이다. 아로마티컬 품종으로 유명한 피노누아, 화이트와인의 왕 샤도네이의 메카. 보르도와는 그 스타일이 매우 다르다. 포도밭의 규모가 굉장히 작아 재배면적은 보르도의 3분의 1수준에 못 미친다. 가장 북쪽의 샤블리지역에서는 샤르도네가 재배되고 예전에 바다였던 그 지역적 특징으로 굉장히 드라이한 와인이 생산되며 굴과 매칭하면 잘 어울리는 와인. 그리고 부르고뉴하면 빼 놓을 수 없는 황금의 언덕, 꼬뜨 도르(Cote d`Or)가 있다. 이 지역을 남과 북 둘로 나눠, 북쪽은 피노누아가 재배되는 꼬뜨 드 뉘(Cote de Nuits)지역, 남쪽은 화이트품종으로 유명한 꼬뜨 드 본 (Cote de Beaune)지역으로 구분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