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소개

수업시간에 위의 책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4장 요약 + 3장서평 + 3줄의 주제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국과 일본, 서유럽 등 일부 잘사는 국가에서는 식량이 넘쳐나고 사람들은 비만을 걱정한다. 반면에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일부 국가에서는 먹을 것이 없어 많은 사람들, 특히 어린 아이들이 굶어 죽고 있다. BBC나 ZDF등 서구의 유력한 방송사에서 이들의 모습을 찍어 방영해 주기도 한다. 그러나 방송사에서는 그나마 상황이 나은 일부 난민캠프나 마을을 보여주고 있어 우리는 그들이 얼마나 힘겹게 살아가는지 잘 모른다.
현재 지구상에는 약 8억 5천명의 인구가 굶주리고 있다. 이것은 기아로 사망하는 사람들의 수가 특히 남반구에서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과 극심한 영양실조를 앓고 있는 사람들의 수를 인구증가율과 비교하면 기아인구의 비율이 약간 줄어들었다는 두 가지의 사실을 말해준다. 이들은 영양실조로 인한 시각장애나 곱삿병, 뇌 기능 장애 등과 같은 심각한 질병에 시달리며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시각장애는 꾸준한 비타민A의 복용만으로 치료가 되는 질병이지만 그들은 비타민을 구할 능력이 없다. 그리고 ‘심각한 영양실조’상태에 있는 사람들의 3/4 은 농촌지역에 살고 나머지는 제 3세계의 대도시와 그 주변에 살고 있다.
기아는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면서부터 생겨나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기근으로 죽어왔다. 산업혁명 이후 생산성이 향상되어 지금은 물질적인 결핍이 사라졌다. 그러나 기아는 아직 해결되지 못하고 오히려 더 비극적인 방식으로 심각해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현재의 사회구조 때문이다. 식량은 충분히 많으나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그것을 확보할 경제적 수단이 없다. 이런 식의 불공평한 식량 배분으로 매년 수백만명이 굶어 죽고 있다. 그리고 서구 사람들의 전형적인 유럽적, 백인 우월주의적, 인종차별주의적 성향이 짙게 배인 ‘자연도태설’주장이 이를 더 심각하게 하고 있다. 이는 점점 높아지는 인구밀도를 기근이 적당히 조절해주며 주장이며 지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소말리아는 기근이 가장 심각한 나라 중 하나이며 많은 문제가 집중되고 있다. 단일언어와 단일종교, 단일민족으로 구성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로 개의 군벌들이 서로 대립하여 내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서는 평화유지군을 보내어 국제기구의 선박이나 직원 등을 보호하고 구호품의 분배를 감독하게 하였다. 그리고 다른 나라들과 유엔 등 국제기구에서는 식량 등 구호품을 보내주고 있다. 그러나 군벌들은 무력으로 식량을 빼앗고 평화유지군을 살해하였으며 무기들을 계속 사들이고 있다. 또 걸핏하면 인신매매나 납치를 행한다.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있어 어느 나라도 섣불리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 매일매일 목숨을 걸고 수백 명의 유엔직원들이 상주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성과는 미미하다.

참고자료

· 이케다 가요코 “If the world were a village of 100 people” 옮긴이 : 한성례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국일출판사, 2002.) pp.28
· 꾸노단투, 카길은 어떤 회사인가 , 다음 카페 (수원 비정규 노동 센터)
· http://cafe.daum.net/suwonnodongcenter/5xEm/5?docid=19xTF|5xEm|5|20070706083604&q=%C4%A
· B%B1%E6%C0%BA%BE%EE%B6%B2%C8%B8%BB%E7&srchid=CCB19xTF|5xEm|5|20070706083604
· (최종 방문 날짜 : 2009년 5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