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사회 -문당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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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에 들어 인류는 본격적으로 개발을 하기 시작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발달시키고 진화시키고 개발시켰다. 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는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으며 현재에도 만족하지 못한 인류는 발전, 발전! 을 외치며 폭주기관차처럼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 지구는 발전과 함께 퇴보하고 있다. 고층의 빌딩들, 자동차나 버스와 같은 교통수단들 뒤에 수많은 화학약품과 재료들이 사용되고 매연과 같은 악독물질이 거리를 오염시키고 있다. 예전까지는 지구의 거대함에 비해 미미하였기 때문에 느끼지 못했던 지구 파괴 요소들이 지금에 와서는 눈에 보이고, 피부로 느껴질 만큼 거대해져 다가 왔다. 원인 모를 정체불명의 불치병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기상이변으로 섬이 잠겨버리기 시작했다. 또 우리에게 먹거리를 제공해 주는 토양인 농작지는 농약과 화학비료의 과도한 투입으로 점차 죽어가고 있다. 이제는 무시하고 지나칠 시기는 지났다. 대안을 모색하고 실천할 필요성이 간절해지는 시기가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시 지구를 복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기 위해 노력하는 집단이 하나 둘씩 생겨나고 있다. 이런 집단들을 생태도시, 녹색도시, 공동체도시 등 여러 이름으로 부르고 있으며 이런 집단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 세계적으로 생겨나고 있다. 공동체 도시에서 공동체란 사람과 사람 사이에 관계를 뜻할 수도 있겠지만 넓게 보아 자연과 인간의 공동체적인 삶을 뜻한다고도 볼 수 있다. 한국에서도 최근 들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공동체성을 회복하려는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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