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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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환경과 사회’라는 수업을 듣고 난 뒤엔 항상 한숨부터 나오게 된다. 내가 살고 있는 지구가 이토록 힘들어 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게 되고, 심각성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SBS스페셜에서 사실적으로 꼬집고 있는 부분들을 눈으로 확인 할 때마다 현실은 내가 생각해왔던 것보다 현재 지구온난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결코 남의 일이 아닌 게 되었다. 사실 응용화학을 전공하는 나로서는 과학의 발전으로 인류가 편안해 졌고, 이렇게 풍요를 누리게 된 것이 화학자들의 연구를 통해서 이루어 낸 것이라 생각해 왔다. 석유를 발굴하고 분리하여 모든 분야에 사용하게 된 것도,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플라스틱도, 그리고 비누, 샴푸, 세제 등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이 필수품들도 화학자의 연구개발로 삶의 편안함과 풍요를 누리게 된 것이라 여겼다. 하지만 이제는 더워지고 있는 지구를 위해 화학자 뿐 만 아니라 모든 과학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연구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현재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을 넘나들면서 세계 경제는 급속도로 불안 해 하고 있으며 이와 맞물려서 지구온난화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의무적으로 감축해야 하는 상황까지 맞이하게 되었다. 따라서 각 나라에서 화석연료의 의존성과 사용상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환경 오염물을 전혀 배출하지 않으면서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태양, 풍력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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