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 흡연과 청소년 흡연

소개

영화속 흡연과 청소년 흡연과의 상관관계 고찰

목차

Ⅰ. 현대사회에 있어서의 흡연
Ⅱ. 영화 속 흡연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Ⅲ. 결론(사회적 논의의 필요)

본문내용

Ⅰ. 현대사회에 있어서의 흡연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서 흡연이 각종 암 유발 및 폐기능과 혈관기능에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한다는 결과가 수없이 나와 있다. 아마 정말로 백해무익한 존재가 있다면 바로 담배가 아닐까 싶다. 이 보고서는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서 논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본인도 지난 인간과 건강 수업(현재 재수강 중에 있다.)과 과학적으로 충분히 검증된 매체 등을 통해서 이미 잘 알고 있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흡연이 건강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면서도 쉽게 끊지 못한다는 데에 있다. 물론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통해서 흡연율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리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지난해(2009년) 하반기 전국의 성인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흡연 실태 조사 결과 남성흡연율이 43.1%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0%포인트나 높아진 것
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효과적으로 흡연율을 낮추고 국민 건강의 증진을 위해서는 단순히 흡연율을 줄이기 위한 방법론(담배값 인상, 금연운동 등)에 대한 접근 보다는 처음 담배를 접하게 되는 원인 및 흡연에 대한 이미지 차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흔히들 담배는 시작부터 말아야 한다는 흡연가들의 이야기에 우리는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우리가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기의 흡연에 관심을 두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우리학교 보건학과 한 논문의 자료를 인용하여 보면 위 조사 집단 내의 흡연자의 약40%가 19세 미만의 청소년기에 흡연을 시작했다고 답하고 있다. 즉, 대다수의 흡연자들이 아직 사회적으로 미성숙한 나이에 이미 끊기 힘든 흡연의 길에 들어서고 있다는 것이다.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하는 것이 불법임에도 이러한 결과가 나온다는 사실은 흡연율 저하를 통해 국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청소년기에 담배를 접하게 되는 동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결과를 나타내주고 있다. 본 보고서는 청소년기에 흡연을 시작하게 되는 동기 중에서 특히 영화가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청소년 흡연율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 『보건학 분야의 세 가지 논문 : 흡연과 손상을 중심으로』;임승지, 2009 연세대학교 대학원 보건학과 논문;
· 『청소년의 연예인 선호 이미지와 모방행동』충청대학 방송연예학과 전임강사 이수경, 충북대학교 패션디자인정보학과 교수 권수애 ; 2009년 한국생활과학회지 제18권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