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백야행`(출연:손예진,고수,한석규)스릴러/미스테리/팜므파탈/반전영화

소개

"백야행" 영화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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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백야행>은 손예진과 고수의 미스테리한 인연으로 스릴러한 극전개와 그리고 형사 한석규가 미처리사건 살인자를 쫓는 과정을 그리는 영화이다. 한석규가 살인자를 찾는 과정에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같은 시대로 착각할만한 시각적 영상으로 스릴러함을 더한다. 한석규의 베테랑다운 연기로 극은 최상의 상황을 잘 그려냈으며 고수 그리고 손예진의 한층 성숙해진 연기가 극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이 영화 <백야행> 보고난 직후 난 등 뒤에서 식은 땀이 흐르는 것을 느낄 수 가 있었다. 같이 관람한 관객들 역시도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자리를 뜨지 못하는 사람들이 여럿 있는 것이 눈에 보였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신인 박신우 감독이 영화로 그려낸 이 영화 <백야행>은 신인 박신우 감독의 열정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신인 감독답게 스릴러, 미스테리에 극전개는 신선했으며 관객을 사로잡아 자극할 만한 충분한 소재와 극중 반전으로 신선함을 자아냈다.

<백야행>의 극 전개에서 14년의 세월을 오가며 극의 사건전개를 연결하여 표현하려는 장면이 너무 방대하다보니 조금은 다소 조잡한 구성의 사건이 전개되기도 한다. 과거 사건의 발생 장면과 그에 대한 주변 인물들의 상처와 아픔의 전개 부분과 현재의 인물들의 사건 구도는 연결되어 구성되지만, 이러한 부분이 서로 유기적이 못하여 극 주연들의 중심 이야기 몰입을 방해하는 결과를 자아냈다.

과거와 현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영화는 종종 있지만, 그 영화들 중 작품성의 차이는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연결했는가에 그 중점이 있다. 다소 질 낮은 구성이 오히려 영화의 작품성만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영화 <백야행>은 참신함은 있지만 과거와 현재시점의 연결구성에서 좀 더 치밀한 내용으로 그려냈더라면 이보다 더 완성도 높은 영화로 평가되었을지도 모르는 아쉬움이 남는다.

<백야행>의 이야기는 교도소에서 나온지 얼마 안된 남자가 살해되면서 시작된다. 이 사건을 조사하며 14년 전의 또 다른 살인사건과 연관되었음을 확인한 수사팀은 당시 사건 담담자인 수사관 동수(한석규)를 찾아가 전하면서 스토리는 전개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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