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눈물 감상평

소개

아마존의 눈물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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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9년도, 최고의 다큐멘터리는 아마존의 눈물이었지 싶다. 아마존의 눈물이란 말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듯싶다. 혹시 못 들어본 사람이라면, 입술 밑에 커다란 나무작대기를 끼우고 다니는 원주민이 나오는 다큐멘터리라고 설명하면 ‘아하!’라는 말이 절로 나오지 싶다. 그만큼 2009년은 아마존의 눈물의 해였다.
나는 후자의 사람에 속한다. 아마존의 눈물이란 말은 들어보지 못했지만, 인터넷에서 입술 밑에 커다란 나무작대기를 끼우고 나오는 부족을 본 적은 있다.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자연히 눈살을 찌푸리게 되었다. ‘저 커다란 나무 막대기를 끼우면 아프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저 비효율 적인 것을 왜 끼우고 다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는 그러고 넘어갔다. 그러나 이번 기회에 아마존의 눈물을 처음부터 볼 계기가 생겼다. 처음 보기 시작한 이유는 역시 과제때문이었지만, 집중해서 보다 보니 흥미가 생겼다. 아마존의 눈물의 프롤로그는 그냥 시청하였으나, 후에 기억나는 것이 없어서 다시 적어가면서 보게 되었다.
마지막 원시의 땅 아마존, 아마존은 1000km의 한반도 35배의 원시림이다. 아마존에는 여러 부족과 여러 생명이 살아가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나는 부족은 조예족이다. 조예족 사람들은 입술 밑에 뽀뚜루라는 나무작대기를 달고 사는 부족이다. 처음 이 부족을 봤을 때 드는 생각은 ‘징그러워.’ 였다. 그러나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말 중에서 이런 말이 있었다. “뽀뚜루를 끼우면 이뻐져요.” 이 말을 듣고 잠시 멍 해졌다. 우리가 생각하는 미의 기준은 우리만의 것이었다. 그들에게는 그들 나름의 미의 기준이 있었다. 우리의 생각으로 그들을 가치평가 하는 것은 잘못된 방식이었다. 그러나 나는 아주 자연스럽게 그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 그들에게 나의 미의 기준을 사용하고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