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타임즈를 통해서본 산업혁명의 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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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에 있어서 산업혁명은 빼놓을 수 없는 변혁기이다. 많은 역사학자들이 산업혁명과 산업혁명이 영향을 미친 것에 대해 연구해왔고 대표적으로 레닌 같은 역사학자들이 있다. 1750년 증기기관의 발명을 통한 대량생산으로 동력을 사용하게 되면서 사람들의 생활양식은 기존의 생활양식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게 된다. 산업혁명을 통해 자본주의가 완성되고 상업이 발달하고 시장을 발달시키며 시장이 국제규모로 발전하는 여러 발전을 이뤘으나 빠르게 변화되는 사회에 따라가지 못하는 부적응자나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노동자 그리고 시장이 국제규모로 발전하자 산업혁명의 산유물인 무기를 통해 식민지를 탈취하고 전쟁이 일어나는 등 1750년부터 1850년의 산업혁명기는 그야말로 과도기였다. (물론 100년간의 산업혁명 이후에도 과도기는 계속 되었지만) 이렇듯 이 시대엔 산업혁명으로 인한 발전이라는 빛과 폐해라는 그림자가 존재했다. 찰리 채플린은 그것을 놓치지 않고 자신의 영화 ‘모던타임즈’에서 풍자해 나갔는데 모던타임즈의 모든 장면들은 우리가 국어시간에 한국문학을 배울 때 구름변화 하나에도 의미를 두듯이 매 장면마다 숨은 풍자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풍자를 통해서 우리는 그 시대의 배경에 대해 알 수 있겠다. 영화는 이렇듯 시대의 배경을 반영한다. 모던타임즈의 각 신(scene)마다의 의미를 찾으며 영화를 바라보자.



채플린은 감옥(자유)을 선택하려 감옥에 가려 죄를 지으려 한다. 이 때 한 소녀를 구해주게 되는데 이 소녀는 위에서 언급한 실직자의 아이로 가진 것이 없어 신발조차 신지 못한 남루한 차림새를 하고 있다. 둘은 결국 경찰에게 붙잡혀 수송차에 타게 되지만 탈출하게 되고 한적한 풀밭에 앉아 그제야 자유를 누리는 듯하다. 하지만 이들은 곧바로 자본주의 아래에서의 갈등에 빠진다. 자신들의 집을 갖고 싶어 하게 되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집을 갖고 싶어 하게 되면서 다시 일자리를 구해야 함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은 자본주의 아래에서 돈이 없는 사람들이 갈등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유를 포기하고 자본을 얻기 위해 다시 노동이라는 구속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채플린은 백화점의 야간경비로 일을 하다가 강도를 만나게 되는데 강도들의 대사는 굉장히 충격적이다. ‘우린 강도가 아냐 배고픔을 못 견뎠을 뿐이야’라는 말은 산업혁명으로 인해 기계가 인간의 자리를 차지해 증가한 실직에 대한 아픔이 잘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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