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복지론(신문스크랩)

목차

1.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祖孫가정, 열한살 가영이의 하루
2. “연휴 길면 길수록 감옥살이 느낌 짙어집니다..”
3. ‘눈물거두고 희망찾아 일어섭니다.’
4. 싱글 대디 “맘 놓고 일 나가요”
5. 여성부 “5월까지 가족정책 기본계획 마련”

본문내용

●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祖孫가정, 열한살 가영이의 하루

부양자 등록이 돼 있어도 이렇게 집을 나가거나 연락두절인 상태인 경우에는 사실상 부양자 등록이 되어있기 때문에 기초수급비를 받지 못한다고 한다. 어찌 보면 이들이 저소득으로 가족 수에 따라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고 의료비도 공제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들의 대부분이 서류상으로 부모와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있으니 지원이 잘 안 되고 있는 실정이다.
우선 정부의 지원은 너무 부족하다. 생활보호대상자의 지원금을 늘리고 아이들이 방과 후, 형식적으로만 운영되지 않고 지역에서 적극 운영하는 프로그램 지원센터 등을 마련해 문화 활동, 아이돌보미 사업, 공부방 등을 운영한다. 세대 차이에서 오는 정서적 갈등도 있는데, 이러한 부분도 센터를 통해 가족교육, 상담을 실시한다. 그리고 보건소, 병원 등에서 열악한 주거환경과 의료비 부족 때문에 건강을 위협받는 빈곤층 아동에 대한 건강증진 사업을 실시한고, 조부모들이 노동력을 상실한 가정에 대해 아이들에게 평생 도움이 될 수 있는 든든한 후견인을 찾는다. 일대일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방문해 조손가정을 도와줄 수 있도록 한다.
빈곤과 정신적인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기초생활수급에 의존하지도 못하는 실정이기 때문에 보다 조손가족을 적극 보호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