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 삼국유사

목차

Ⅰ. 서 문
삼국유사의 소개와 체제
Ⅱ. 본 문
1. 김유신과 추남설화와 감상
2. 제 48대 경문왕, 당나귀 귀설화와 감상
Ⅲ. 결 론
삼국유사에 대한 감상과 의의

본문내용

Ⅰ삼국유사의 소개와 체제
삼국유사는 고려 충렬왕(1281∼1283)때 일연(一然:1266∼89)에 의해 쓰여진 활자본으로 5권 2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편찬 연대는 미상이나 1281∼1283년 사이로 보는 것이 통설이다. 현재까지 고려시대의 각본은 발견되지 않았고, 완본으로는 1521년(조선 중종 7)경주부사 이계복에 의하여 중간(重刊)된 정덕본이 최고본이며, 그 이전에 판각된 듯한 영본(零本)이 전한다.
본서는 김부식이 편찬한 《삼국사기》와 더불어 한국 고대 사적의 쌍벽으로서, 《삼국사기》에서 볼 수 없는 많은 고대 사료들을 수록하고 있어 둘도 없이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문헌이다. 즉, 그 중에서도 특히 고조선에 관한 서술은 한국의 반만년 역사를 내세울 수 있게 하고, 단군신화는 단군을 국조로 받드는 근거로 제시하여 주는 기록인 것이다. 또 많은 전설·신화가 수록된 설화문학서라고도 일컬을 만하며, 특히 햘찰로 표기된《혜성가》 등 14수의 신라 향가가 실려 있어 《균여전》의 11수와 함께 현재까지 전하는 향가의 전부를 이루고 있어 한국 고대 문학사의 실증에 있어서도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다. 육당 최남선은 일찍이 본서를 평하여"《산국사기》와 《삼국유사》 중에서 하나를 택하여야 될 경우를 가정한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후자를 택할 것"이라고까지 하였다.

참고 자료

일연 지음/이동환 엮음, 「삼국유사」, 장락, 1995
http://chungbuk.ms.kr/social/history-1/6-4/ja47.htm (출처 :두산세계백과 EnCyber)
이도흠 지음, 「신라인의 마음으로 삼국유사를 읽는다」, 푸른역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