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대의 인천

소개

동북아시대의 인천입니다.
동인천을 위주로 개항기 시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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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희 조는 10월 29일 인천 지역 조사 탐방을 위해 동인천으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가본 동인천은 예전과는 많이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중구청을 중심으로 문화 탐방 코스가 형성되어 인천의 관광 명소로 개발되어 있었고, 그 이유로 개항기 시대의 인천의 건물들은 보존하거나 새로운 용도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개항 이후의 인천의 변화의 중심에 있던 동인천은 배가 드나들던 곳으로 인천의 상업 발달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 시기의 동인천에 세워진 많은 건축물들에 대해서 조사, 탐방하여 개항 이후 제물포에 대해서 조사하기로 하였습니다.

19C는 대원군의 쇄국 정책이 더 한층 강화되고 있었습니다. 당시 조선은 상황은 대원군파와 민씨 파간의 강등과 대립이 거세어지면서 강화도 조약, 제물포 조약 각 국의 외교 조약으로 국정 전반이 매우 어지러운 상태였습니다. 이 조약의 성립으로 1876년 부산항의 개항을 효시로 1880년 원산항의 개항, 그리고 1883년 인천항의 개항으로 폐쇄되었던 조선은 새로운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제물포항은 우리나라 개화기에 서구의 문물이 들어온 중심항으로 일본을 선두로 청국, 미국, 영국 등 여러 나라와 통상조약이 체결되자, 외국 여사관이 설치되고 통상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상인들이 몰려오고 무역상이 자리 잡으면서 외국인들이 자유롭게 거주할 수 있는 일정한 지역의 공간이 요구됨에 따라 제물포 땅을 빌려 쓰는 조계 계약을 맺게 되었고, 조계 계약으로 인해 설정된 외국인전용 거주지역은 그곳의 지방 행정권을 그들에게 위임하게 되었습니다. 제물포는 개항기 시대 인천의 도심역할을 하며 조계와 일본인 시가지를 중심으로 발전하였습니다. 1910년 일본이 한국을 완전히 강점함에 따라 조계의 존패 여부가 제기되었고 결국 일본은 1914년 5월 1일부로 각국공동조계와 청국조계를 일관 폐지하고 인천부 관할의 행정구역으로 편입시켰습니다. 이로써 1883년 개항과 함께 시작되 조계제도는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