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활동(봉사) 소감문 - 독거어르신 봉사

소개

봉사활동 소감문입니다. 독거어르신을 방문해 집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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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드디어 나눔 활동의 날, 우리는 담당 복지사 선생님을 만나 뵙고 할아버지 집에 방문하였다. 복지사 선생님의 말씀에 따르면 할아버지께서 당뇨병으로 일주일에 3번이나 투석을 하실 정도로 몸이 안 좋으셔서 청소를 전혀 하지 못하신다고 하셨다. 집안은 정리가 되어 있지 않고 집안 구석구석 먼지가 까맣게 내려앉아 있었다. 우리는 재빠르게 구역을 정하고 청소를 시작하였다. 나는 처음에 화장실을 맡아 청소하였는데 화장실의 바닥에 미끄럼방지 판이나 나무판 아래에도 검은 먼지뿐만 아니라 돌조각 같은 것들이 있었고, 욕조와 세면대 변기에는 오래 묵은 때가 껴있고 거울이나 선반에도 먼지 투성이었다. 가끔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오신다고 하셨는데 정말 가끔 오시나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아주머니는 오신지 한 달이 지났다고 하신다. 몸이 아프셔서 혼자서는 제대로 청소도 못 하시는 할아버지가 안쓰럽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고, 집에서도 많이 해보지 않던 화장실 청소를 본격적으로 하다 보니 허리도 아프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렇게 땀을 흘리며 청소를 하다 보니 깨끗한 우리 집 생각이 저절로 들며 매일 열심히 집안 청소를 하시는 엄마가 떠올랐다. 반성하는 마음과 엄마께 죄송한 생각이 들면서 이제부터는 집에서 조금이라도 엄마를 도와 드려야 겠다 다짐을 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