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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신라시대 향가 원가의 작품배경, 신라시대 향가 원가의 원문, 신라시대 향가 원가의 해독, 신라시대 향가 원가의 작품해설에 관한 심층 분석

목차

Ⅰ. 신라시대 향가 원가의 작품배경

Ⅱ. 신라시대 향가 원가의 원문과 해독
1. 양주동 해독
2. 양주동 현대역
3. 김완진 해독
4. 김완진 현대역

Ⅲ. 신라시대 향가 원가의 작품해설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신라시대 향가 원가의 작품배경

효성왕이 현사 신충과 더불어 궁정 잣나무 밑에서 바둑을 두더니, 일찍이 말하기를 후일에 만일 경을 잊으면 저 잣나무 같으리라하매 신충이 일어나 절하였다. 두어 달 지난 뒤에 왕이 즉위하여 공신에게 상을 줄 새 신충을 잊어버리고 쓰지 아니하였더니, 신충이 원망하여 노래를 지어 잣나무에 붙이매, 나무가 홀연히 누렇게 말라 버렸다. 왕이 괴이히 여겨 살피게 하였더니, 노래를 바치매, 크게 놀라 말하기를 국사에 몰골하여 각궁을 잊을 뻔 하였다 하고, 불러들여 벼슬을 주니, 잣나무가 도로 살아났다. 이로 부터 양조에 걸쳐 두 임금에게 총애를 얻어 등용되다가 경덕왕 22년 상대등으로 패관하였다.

信忠掛冠
<孝成王>潛邸時, 與賢士<信忠>, 圍碁於宮庭栢樹下, 嘗謂曰: ｢他日若忘鄕, 有如栢樹.｣ <信忠>興拜. 隔數月, 王卽位賞功臣, 忘<忠>而不第之. <忠>怨而作歌, 帖於栢樹, 樹忽黃悴, 王怪使審之, 得歌獻之, 大驚曰: ｢萬機鞅掌, 幾忘乎角弓!｣ 乃召之賜爵祿, 栢樹乃蘇. 歌曰: ｢物叱好支栢史, 秋察尸不冬爾屋支墮米, 汝於多支行齊敎因隱, 仰頓隱面矣改衣賜乎隱冬矣也, 月羅理影支古理因淵之叱, 行尸浪, 阿叱沙矣以支如支, 兒史沙叱望阿乃, 世理都,



Ⅲ. 신라시대 향가 원가의 작품해설
효성왕 때 신충(信忠)이 지은 사뇌격 형식의 향가이다. 배경 설화와 함께 향창표기의 원문 8구가 <삼국유사> 권5에 신충괘관조(信忠掛冠條)에 전한다. 후구는 잃었다고 표기한 것으로 뷰어 10구체 형식이었음을 알 수 있다. 수록문헌에 의하면, 효성왕이 아직 왕이 되기 전에 신충과 함께 궁전 잣나무 아래에서 바둑을 두면서 뒷날 왕위에 오르면 신충을 잊지 않겠노락 잣나무를 두고 맹세를 하였다. 그런데 왕이 된 다음에는 이러한 일을 잊어버리자 신충이 이 노래를 지어 잣나무에 걸었더니 잣나무가 누렇게 시들어버렸다. 이 사실을 안 효성왕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신충을 등용하였다. 그랬더니 나무가 다시 소생하였다고 한다. 이에 따르면 <원가>는 주술적인 힘을 가진 노래로서 <혜성가>와 같은 계열에

참고자료

· ▷ 김영수(1998), 원가연구의 쟁점 소고, 향가연구, 태학사
· ▷ 김승찬(1999), 신라향가론, 부산대학교 출판부
· ▷ 박노준(1982), 신라가요의 연구, 열화당
· ▷ 박노준(2003), 옛사람 옛노래 향가와 속요, 태학사
· ▷ 신재홍, 향가의 해독
· ▷ 임기중 외(1998), 새로 읽는 향가문학, 아세아문화사
· ▷ 양희철(1997), 삼국유사 향가연구, 태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