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알코올성 지방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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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건강 검진 중 초음파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진단되었으나 정상 간기능을 가진 무증상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과 대사 증후군과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고, 지방간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간 기능 검사의 유용성과 정상 간 기능 검사의 범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연구로, 논문의 내용 요약에 들어가기 전 본 논문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지는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대사증후군에 대해 먼저 요약해 보면 지방간이란 간세포 내에 지방질, 주로 중성 지방이 축적되는 것으로 알코올 섭취, 당뇨, 비만, 간염 바이러스 감염, 고지혈증, 약물 복용, 영양 실조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질환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은 알코올 과다 섭취력(140g ethanol/week 이상)이 없는 경우 진단이 가능하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지닌 자 중 25%가 비알코올성 지방 간염이 된다.
이러한 지방간염(NASH)는 비만 자도 많지만 비만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당뇨병자도 많지만 비 당뇨병자도 있다. 당뇨든 아니든 대부분이 내성 인슐린 치가 높은 사람들이다.
이러한 지방간염은 간세포 내에 지방 축적량이 많다. 간세포가 고무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 곳곳에 섬유화가 진행되어 간 경변 병태를 나타낸다. 만성이며 수 년 지속된다. 다음으로 대사 증후군이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하여 내당능 장애(당뇨의 전 단계, 공복 혈당이 100mg/dL보다 높은 상태, 적절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에 의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는 상태),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심혈관계 죽상동맥 경화증 등의 여러 가지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들은 동맥경화의 위험인자로 대사증후군 환자는 허혈성 심질환의 이환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논문 내용을 요약해 보면 본 논문의 연구 대상자는 분당차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시행 받은 30세 이상의 성인 중 HBsAg 양성자, HCV Ab 양성자, 알코올 과다 섭취력(140g ethaol/week 이상)이 있거나, 알코올 섭취력을 알 수 없었던 자, 당뇨병 환자 중 경구용 혈당 강하제를 복용 중(공복 인슐린 수치에 영향을 미침)이거나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는 자, ALT수치가 40IU/L 이상인 자를 제외한 사람으로 하고, 초음파 검사를 통해 비 알코올성 지방간 소견을 보이는 집단, 정상 집단으로 나누어 임상적 특징 및 대사증후군 발현 정도를 관찰해보고, 간세포 손상에 특이적이라는 것에 중점을 두어 AST가 아닌 ALT수치를 기준으로 하여 비알코올성 지방간 군에서는 18 IU/L이상, 정상간 군에서는 17 IU/L 이상을 보이는 경우를 높은 정상 ALT군으로 하고 그 이하를 낮은 정상 ALT군으로 나눠 임상적 특징 및 대사증후군 발현 정도를 관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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