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LON REVISITED (By Scott Fitzgerald)

소개

「BABYLON REVISITED」는 1차 세계대전 직후 1920년대의 향락적이고 사치스러웠던 Jazz Age의 시대를 보내고, 1929년 경제대공황을 겪은 후의 혼란스러운 시대현실을 반영한 작품이며, F. Scott Fitzgerald 자신이 흥청망청 무절제하게 돈을 쓰며 방탕하게 보냈던 삶을 돌아보아보며 쓴 자전적 소설이다.
소설을 원문으로 읽고 대사를 분석해보며 줄거리와 느낀점을 정리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렇듯 지난날을 후회하며, 딸의 양육권을 되찾길 갈망하는데, 그가 양육권을 되찾아 오는 문제는 비단 Honoria를 되찾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의 명예와 관련되어 있다. 딸의 이름이 Honor와 매우 유사한데, (........중략)
이 소설의 애매모호한 결론은, 그의 불확실한 현재와 그의 향락적인 과거 사이에서 갈등하는 그의 심정을그대로 반영한 것이라 생각한다. 소설의 배경 “Babylon”이 거대하고 장엄한 이미지를 갖는 동시에 향락과 타락의 이미지를 갖는 것, 그리고 20세기 American dream이 점차 변질되어 미국엔 물질적 풍요가 있지만, 그 뒤엔 절망과 암담한 현실이 있다는 것 -Babylon과 American dream의 이중성이 소설의 애매모호한 결론과 연결 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양육권을 되찾는 데 방해인물로 등장하는 Marion은 Charlie의 죽은 부인인 Helen의 언니이다. Marion은 자신의 동생을 죽음으로 몰게 한 사람이 Charlie라고 확신하고, 변하지 않는 불신감과 거부감으로 그를 대한다. Charlie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신의 동생을 죽음에 이르게 했으며, 흥청망청한 삶을 살고 알콜중독에 걸려 방탕한 삶을 산 그의 행동에서 비롯된 것뿐만 아니라, “When you were throwing away money we were living along watching every ten francs...."와 "…a prejudice founded on a curious disbelief in her sister`s happiness…"에서 엿볼 수 있듯 자신의 여동생이 행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질투심과, 그에 대한 경제적인 열등감도 한 몫 했다.

참고자료

· -Paul Bodine, "An overview of "Babylon Revisited," in Exploring Short Stories, Gale Research, 1998.
· -Wiki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