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문명의 발상에 대한 영상자료 감상문

소개

황하지역의 고대문명에 대한 영상자료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A4 1매짜리 단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황하 중류에 위치한 황토고원은 중국 고대문명의 발상지이다. 중국의 고대 문화들 중에서는 황하를 끼고 발달한 것들이 많으며 20세기 들어와서야 그 실체가 확인된 은나라 역시 황하유역에서 발전한 국가이다. 은나라의 수도였던 은허를 발굴할 때, 중국은 국가적으로 거대한 발굴 작업을 진행하였다. 기원전 15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은허 유적지에서는, 지하로 내려가는 무덤들이 많이 발견되었다. 고대에는 죽은 사람들이 사는 누런 물이 흐르는 황천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황천에 가깝게 갈 수 있도록 왕의 무덤을 지하에 만들고 왕을 땅에 가깝게 묻었다고 한다. 은나라 왕릉들은 다 지하에 있는 이유는 이런 것도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황천에 가깝게 가기 위해서만 무덤을 지하에 만들었을까? 유목민족의 풍습처럼 무덤을 중시하지 않는 것도 아닌 은나라 지배층이 그렇게 거대한 무덤을 지하에 만든 것은 다른 이유도 있지 않았을까 한다. 하남시 정저우에 있는 토성에서 보듯이, 은나라는 엄청난 노동력을 동원할 수 있는 동원력이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그만큼 지배층의 권력이 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강한 지배층은 자신들의 위엄과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 웅장하고 거대한 무덤과 같은 건축물을 짓기를 좋아한다.

참고자료

· NHK 다큐멘터리 황하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