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황사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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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일, 올 봄 처음으로 황사가 찾아왔다. 아침 일찍 문자로 황사피해가 있으니 조심하라는 기상청의 통보를 받긴 했는데 그냥 별일 아니겠지.. 하고서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밖을 나갔다. 그런데 앞을 보니 뿌옇게 무언가가 씌어있는 듯 했고 목에서는 간질간질 기침이 나오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아.. 진짜로 황사가 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황사란 짧게 말해 봄철 대륙에서 불어오는 먼지 폭풍이다. 이는 토양과 채소 등에 축적되어 인간에게 간접적 영향을 주고, 황사와 함께 내리는 비는 토양 성분이 많은 퇴적물을 포함한 토우로 내리게 되어 피해를 주게 된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의 북동부 공업지대에서 방출되는 아황산가스,


그러면 이제 원인을 알았으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러나 문제해결에는 더 큰 어려움이 있다. 우리는 산업화되기 이전의 사회로 되돌아 갈수는 없다. 그렇다고 우리는 개발과 발전의 고삐를 늦출 수도 없다. 인간에게는 환경보다는 오늘의 풍족한 물자와 더 편리한 삶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럼 현재 남아있는 환경이라도 그대로 보존해야 하지만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아직 깨끗한 환경이 남아있는 곳은 아직 발전하지 못한 개발도상국들이다. 그들은 그들 삶의 질을 높이기위해서 더욱 더 열심히 자원을 소비해야할 것이고 환경에 신경을 쓸 여유도 없다.
한 가지 더 어려운 것은 개개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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