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개봉된 영화 마리 앙투아네트를 보고.. 시대의 희생자 마리 앙투아네트

소개

2006년에 개봉한 우리에게 잘알려진 프랑스 인물 마리앙투아네트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보고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는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의 동맹을 위한 정략결혼으로 15세의 어린 소녀 마리 앙투아네트가 오스트리아의 국경을 넘어 프랑스로 이동하는 장면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일단 그동안 알려진 마리 앙투아네트의 수많은 악평은 뒤로하고 15세의 어린 소녀에 대해 측은한 심정이 들었습니다. 어린 소녀가 타국으로 홀로 건너간다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영화는 제 예상과는 달리 시대의 배경이나 역사적 사건 등은 많이 언급하지 않고 마리 앙투아네트 개인의 삶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고듭니다. 15세의 어린 소녀는 통제와 압박 속에 처음의 그 발랄하고 활발한 모습을 점점 잃어갑니다. 황태자비의 신분 때문에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며 열쇠제작과 사냥의 취미에 빠져서 잠자리에도 나타나지 않거나 등을 돌리고 잠자리를 하는 루이16세의 무관심속에 점점 사치와 향락에 빠지게 됩니다. 얼마 후 루이14세가 서거하자 루이16세가 즉위하게 되면서 왕비가 되는 마리 앙투아네트는 더욱 더 사치와 향락에 열을 올리게 됩니다. 영화에서는 술과 도박 등 매일 이어지는 파티와 강아지도 케익을 먹는 모습 등으로 자세하게 표현하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 당시의 시대적 모습은 무시하고 현대적으로 묘사한 것 같아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등등등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