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학의 역사’의 철학적인 측면, 철학 발생 이전의 ‘좋음(Good)’의 역사와 철학으로의 전이(轉移)

소개

알레스데어 매킨타이어의 `윤리의 역사,도덕의 이론` 중 1장,2장 요약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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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장 ‘윤리학의 역사’의 철학적인 측면

필자가 서론에서도 제기하였듯이 이 책은 도덕철학의 주제 나열이 아닌 도덕적 개념과 그 개념에 의해 규정되고 그 개념을 현실적으로 표현해주는 역사에 관한 내용이 쓰여 있다. 1장은 필자가 쓰려 하는 도덕철학의 역사를 부차적으로 여기고 도덕적 개념이 시대의 변화와 무관하다는 선입견을 무너뜨리는 머리말에 해당할 것이다.

도덕 철학의 역사는 단순하지 않다. 도덕적 개념의 역사에는 단절 뿐 아니라 연속성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는 도덕적 개념들은 사회생활의 형태가 달라짐에 따라 다른 의미를 지니지만 도덕적 개념들이 부분적으로 사회생활을 구성하기에 그렇다. 하지만 현대 철학자들은 철학은 실천적인 영역에 영향을 줄 수 없고, 철학은 가치중립적이어야 한다며 철학의 영역을 한정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념 정의는 이러한 한정의 세분화이며 도덕적, 가치평가적인 담론들을 역사적으로 충분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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