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의 생명이있는 것은 다아름답다

소개

최재천의 생명이있는 것은 다아름답다 -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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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으면서 진부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신부나 목사님들의 수필에서 보이는 반성문의 형태를 띠고 있었기 때문에 모든 글에서 비슷한 인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글은 언제나 제 자신을 돌아보고 글쓴이의 겸허한 인품에 감동을 받게 됩니다.
이 책의 소재는 자연 곧 생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자가 동물학자이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동물의 행동과 인간의 행동을 비교하여 동물의 짝짓기와 생존 전략을 인간과 비교하여 감탄하기도 하고 인간이 더 낫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동성애가 동물들 사이에는 흔하다는 것입니다. 인간도 동물인데, 우리의 사회적 규약 우리 인간의 본성을 막고 있다면 그것은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사회적 동물이기 이전에 개인의 존엄성을 강조한다면 동성애에 대해 허용하는 것도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그 외에 기생충의 숙주에 대한 지배력에 놀랐습니다. 기생충이 침투한 거미는 거미줄을 X자 모양으로 쳐서 후에 거미를 먹고 자라는 기생충의 고치가 잘 고정되도록 한다니, 기생충이 어떻게 신경을 자극하고 조종하는 가하는 호기심과 생존을 위해 숙주를 이용하는 모습에서 섬뜩함을 느낍니다. 제가 중학생 때 RNA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요. 아직도 배두나가 눈에 쌍칼을 띄고 변형된 성우의 목소리로 말 하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매우 섬뜩해서 잠자리가 사나와졌었는데 말이죠.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