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신문의 현재와 미래

소개

지방신문의 현재와 미래를 감상 형식으로 작성했습니다. 3p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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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에 교수님께서 마련해주신 자리엔, 충청 타임즈의 고위급 관계자분께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방신문의 의의와 어려움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사실 평소에 몰랐던 지방신문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니, 현재 우리가 접하는 정보가 얼마나 편향되고 부조리한지를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 선생님께선 우선 신문이 얼마나 가치 있는 매체 인지를 설명하면서 앨빈 토플러가 “신문은 미래를 예측하는 데 가장 좋은 원천”라고 말한 것을 언급하셨다. 또한 신문 협회에서 신문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정제된 정보의 보고라고 했던 것을 인용하시면서 신문의 의의에 대해 몇 마디로 압축했다. 나는 평소 신문을 즐겨 보지 않고 집에서도 신문을 구독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 신문이란 밀려오는 영상매체와 인터넷의 발달로 퇴보하는 언론이라고만 생각했다. 실상 신문만큼, 전체적으로 나라의 소식을 총 망라하고 요약 해 놓은 창구도 없다는 걸 몰랐다. 결정적으로 우리나라의 정기간행물이 100개가 조금 넘는 줄 알았던 나는 실제로는 3500종이 넘는 다는 소리를 듣고 정말로 내가 언론의 대표매체 중 하나인 신문의 중요성에 대해 너무 무지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그 다음으로 말씀하신 전국지에 대한 지방지의 피해와 국민들의 권리 침해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았다.
이명박 정권의 집권초기, 광우병 파동으로 온 나라가 촛불 집회로 들썩였었다. 동시에 우리나라 신문 최대 권력자인 조중동(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의 위상이 흔들릴 위기에 처했다. 이유인즉슨, 조중동이 신문을 포함한 모든 언론의 임무인 권력에 편향되지 않고 공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것을 저버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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