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4장 주석적 논문(야엘의 행동은 정당한 것인가? )

소개

야엘의 행동은 정당한 것인가? - 삿4:17-24을 읽고 나서
본문의 후반부의 네러티브를 통해서 야엘이라는 여인에 대한 의문을 개진하고 분석, 평가하고자 한다.

목차

1. 문제제기
2. 본문분석

본문내용

1. 문제제기

본문의 후반부의 네러티브를 통해서 야엘이라는 여인에 대한 의문을 개진하고 분석, 평가하고자 한다. 그런데 몇 가지 지적하고 싶은 사실은, 고대 근동지방의 손님에 대한 대우는 창18:2-8에 나오는 것이 일반적 순서였다. 그런데 첫째, 여기서는 남편대신 아내가 손님을 접대한다. 둘째는 손님인 시스라는 아무것도 요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실 것과 파수를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손님을 살해하는 것은 손님접대의 예의가 아니다. 이런 사실들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정상적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일종의 「상황의 전도」가 일어난 것을 보여준다. 여기서 야엘의 행동은 과연 정당한 것인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본문분석

삿4-5장에 등장하는 야엘은 가나안과 이스라엘의 전쟁에서 가나안의 군대장관 시스라를 죽인 인물로 나타난다. 그녀는 드보라의 예언을 성취한 인물이다(삿4:9).
이 여인은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을 선택하고 그의 편에 서게 되는데, 그녀의 현명한 선택과 의지적 행동은 단호하고 신속했다. 이 야엘이라는 여인은 삿5장의 드보라와 바락의 노래에서, “다른 여인보다 복을 받을 것이니 장막에 거한 다른 여인보다 더욱 복을 받을 것이로다”(5:24). 라고 칭송되어 진다.

하솔왕 야빈은 겐 사람 헤벨과는 서로 화친하던 처지였기 때문에 시스라는 자기를 보호해 줄 줄로 믿고 있었다. 그래서 헤벨이 거주하는 곳으로 도망을 갔다. 17절과 21절에서 야엘이라는 여인은 겐사람 헤벨의 아내라는 신분으로 소개가 되고 있는데, 이것은 일반적으로 결혼한 여성을 소개할 때 사용되며 그녀의 소속을 나타낸다. 성경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여성의 고향이나 지파를 언급하지 않고 아버지, 남편, 혹은 아들의 고향이나 지파를 말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