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키스(내가 경험한 키스 혹은 내가 경험하고 싶 은 키스)

소개

도전하는 자가 아름답다고 했던가, 키스는 부끄럽고 감춰져야 하는 게 아니다. 용기 롭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복이자 선물인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키스, 말로만 들어도 이처럼 달콤하고 행복하고 떨리고 영혼을 울리는 단어는 전세계에 없을 것 이다.
젊음과 예술
<나의 키스(내가 경험한 키스 혹은 내가 경험하고 싶 은 키스)>

목차

part1. 경주
patr2. 아침#1
part3. Love is..?
part4. 아침#2
part5. 첫키스
part6. 회상
part7. 2004.11.30

본문내용

part1. 경주

"언제부터였을까??" 라는 아주 단순한 생각의 출발점에 서 있었다. 모험정신이라는 총성소리에 내 생각의 생각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출발하기 시작했다. 내 생각들의 달리기는 수많은 장애물이 있었다. 대중매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던 사랑하는 연인들의 키스 신, 수많은 친구들이 들려주었던 키스, 내 상상 속 인물들과의 키스, 이렇게 험란한 장애물을 거치고 나서야 출발점에 도착했다. 그 기록은 2001년 7월 무더워지기 시작했던 여름, 내 나이 16세, 짧으면 짧고 길면 길었던 힘든 달리기를 끝낼 수 있었다.

patr2. 아침#1

햇살이 기분 좋게 들어오고 있었다. 햇살은 투명한 유리창을 지나면서 한번 그리고 다시 커튼을 지나면서 또 한 번 옅어져서 그의 사진 속 웃고 있는 모습에 닿았다. 하지만 그 정도의 옅은 햇살로도 충분히 나의 얼굴엔 기분 좋은 따뜻함을 가져다 줄 수 있었다.

기분 좋은 아침이었다. 매일 똑같이 시작하는 아침이었지만, 아주 오랜만에 느끼는 기분 좋은 아침이었다. 오늘은 나에게 어제와는 다른 아침의 시작이었다. 바로 그건 사랑에 빠진 나의 아침이었다. 너무나 평범한 말과,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는 아무 떨림도 못 주는 말과 행동들이 나에게만 특별하게 느껴지게 해주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저 전화 한 통화로 나에게 힘내라는 이야기 하나만으로, 그가 지어보이는 작은 웃음 하나로 그저 그렇게 있어주는 것만으로 너무나 소소한 일들이 거대하게만 느껴지게 해주는 사람이다.

나의 모든 생활들과 행동들을 특별하게 해주는 사람,,,,,,

내 생활의 절반을 가져가 버린 그 사람,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