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디자인 올림픽

소개

2009년 디자인 올림픽을 다녀와서 작성한 견학문입니다.

목차

1. 디자인을 처음 만나다.
2. 너 내 스타일인데?
3. 너.. 내 스타일 아니거든?
4. 참신한 아이디어
5. 나를 디자인하다.

본문내용

1. 디자인을 처음 만나다.
10월 12일(월) 서울 디자인 올림픽을 보러 갔다. 사실 디자인과 거리가 먼 나는 어떤 것 위주로 봐야하는지 모를뿐더러 어떤 작품이 좋은 것인지 조차도 몰랐다. 그래서 산업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친구에게 작은 조언을 듣게 되었고 나는 무작정 카메라를 챙긴 후 종합운동장으로 떠났다. 역에 도착한 후 출구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그 이유는 벽면에 디자인 올림픽을 알리는 포스터가 부쳐져 있었고 올라가는 계단에도 디자인 올림픽을 알리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 계단에서부터 기대감을 안고 계단을 하나하나 올라가기 시작했다.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은 많이 보이지 않았고 여유를 가지고 볼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입구에 도착해 가방을 물품보관소에 맡기고 카메라와 휴대폰 그리고 비상금 만원까지 주머니에 넣고 들어갔다. 행사장 입구에는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을만한 거대한 해치가 반겨주고 있었다.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궁금해서 자세히 다가가보니 그것은 다름 아닌 페트병이었다. 다양한 소재와 콘셉트로 꾸민 재미있는 해치들이 점점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들어가기 전에 앞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차원에서 손 소독과 몸을 소독하는 치밀함까지 보여주었다.

2. 너 내 스타일인데?
위의 사진은 조립식 테이블이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가방처럼 보관이 되며 각각의 사용 공간이 나누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내가 조립식 테이블을 최고의 작품이라 선정한 이유는 지금 나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몇 일전 나는 넷북을 구입하였다. 하지만 구입을 하고 난 후 올려놓고 쓸 수 있는 테이블이 없다. 작은 것이지만 책상에 올려놓고 사용하자니 책들이 널브러져 있고 상에 올려놓고 사용했더니 내 어깨보다 낮아서 어깨가 아프기도 했다. 그래서 이마트에 가서 넷북용 테이블이 있냐고 물었더니 “그것은 시중에 판매되지 않고 있습니다.”라는 아쉬운 답밖에 돌아오지 않았다.
요즘 같은 현대인들은 작고 가벼운 것을 원하며 편리한 것을 원하고 있다. 위와 같은 조립식 테이블은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가방처럼 보관이 되기 때문에 더욱더 편리함을 줄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