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민사회와 새로운 국가

소개

연이은 자살로 인한 한국 사회의 소통의 부재, 권위와 폭력 문제를 진단합니다. 헤겔의 국가이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민사회와 새로운 민주주의 국가의 형태를 예상합니다.

목차

자살하는 사회
새로운 시민사회와 새로운 국가
소통하는 시민사회와 진정한 민주주의
권위와 권력

본문내용

자살하는 사회

얼마 전 안재환이 자살하는데 이어 최진실이 자살을 하였다. 그리고 잇달아 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대한민국에 자살하는 사람은 아래의 한국 보건사회연국원에서 정리한 다음 조사를 보면 알 수 있다.

조사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의 자살사망률은 높으며 실제 자살하는 사람의 수는 1년에 1만 명에 이르는 숫자이다. 이 수치는 45분에 한명 꼴로 자살로 인해 사람이 죽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124명중 한명이 주의사람의 자살을 겪는 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는 결코 적은 수가 아니며,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로 볼 수 없다.

여기서 잠깐 대한민국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UN에 등록되어있는 대한민국의 이름은 Republic of Korea. 대한민국 헌법 1조에는 다음과 같은 조항이 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자살한 사람들은 대한민국에 살고 있었다. 그 나라의 주인이며 주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모든 것(목숨조차)을 포기하고 자살을 선택하였다. 그러나 자살한 사람들에게서 주목해야 할 것이 있다. 자살을 선택한 그들은 ‘유서’라는 것을 남긴다. 유서는 자살을 하고나서 작성할 수 없다. 유서를 쓰는 이유는 죽음을 선택하기 전에 무언가 하고 싶은 말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에 유서에 있는 내용을 들어줄 사람이 있다면, 그래서 자살을 선택하기 전에 어떤 희망을 얻을 수 있다면 그들은 자살을 선택하지 않는다.

참고자료

· 사회이론의 발달 켈리니코스
· ‘탈주술화’과정과 근대 학문, 종교, 정치 베버, 전성우
· Weekly 경향 2008년 12월 16일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자료
· 도움주신 분들
· 김지한
· 헤겔
· 베버
· 이해진
· 이과대학 학우